최종설 인천학생교육 문화회관장/부이사관

혁신! 혁신! 변화와 혁신을 외쳐 온지가 벌써 수년이 지나고 있다. 혁신에 대하여 수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정의를 내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실천이 아닌가한다. 그래서 "혁신은 실천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60년대 초등학교 시절 그리고 심훈의 상록수에서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 산다"라고 무수히 배우고 외쳐왔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불변의 진리인 것 같은 것도 변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아는 것이 힘(Knowledge is power)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힘(Practice is power)인 시대로 변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것만 도 못하는 것이다.
우리 옛 속담에 "부뚜막에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는 이렇게 집어넣는 실천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안다"라는 것은 그 단계가 있다
/들은 적이 있다 /기억이 난다 /말 할 수 있다 /전달 할 수 있다 /할 줄 안다 /시킬 수 있다 /가르칠 수 있다 /평가 할 수 있다 라고 8가지로 심도에 따라 구분 할 수 있다.
중국의 백가이라는 철학자는 3살짜리 아이도 잘 아는 것을 80노인도 실천하기는 어렵다고 하였다.
우리가 실천이 잘 안 되는 이유가 3body이다. 바로 anybody, somebody그리고 nobody이다. 즉, 아무나 할 수 있고, 누군가 할 것이고,그래서 아무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용기 있는 자만이 실천할 수 있고 실천하는 자가 혁신의 리더가 되는 것이다.
리더에게는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그중에 하나가 리더의향기이다. 리더의 향기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7Q가 필요하다.
/IQ(intelligence quotient)지성지수 - 든 사람 /EQ(emotional quotient)감성지수 - 정 있는 사람 /CQ(creativity quotient)창조성지수 - 만드는 사람 /SQ(social quotient)사회성지수 - 난 사람 /MQ(moral quotient)도덕성지수 - 된 사람 /HQ(humor quotient)유머지수 - 웃기는 사람 /NQ(network quotient)인맥지수 - 발 넓은 사람
옛날에는 IQ와EQ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이렇게 사람의 지수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다. 리더에게는 이러한 향기가 있어야 하며 향기가 있는 꽃에 벌, 나비가 모이듯이 향기 있는 리더에게는 추종자들(follower)이 모여들게 되어 있다. 작은 권위로 큰 권력을 소유하면 문제가 생기지만 권위가 있는 권력은 조직을 강하게 만든다.
진정한 혁신리더란 어떤 사람인가? 진정한 리더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다고 한다.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관객을 향해 얼굴을 보이지 않고 아무소리도 내지 않으며 오직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얼마나 소리를 잘 내게 하여 하모니를 이루게 하느냐에 따라 능력을 평가 받는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 속에 잠자고 있는 가능성을 깨워서 꽃피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혁신의 리더인 것이다. 이러한 역할의 주역이 바로 우리 교육자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진정한 리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뼈를 깎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남같이 해서는 남 이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과거의Red ocean시대에는 내가 최고인 No 1시대였지만 요즘과 같은 Blue ocean 시대에는 No 1이 아닌 only 1이 되어야 한다. 즉, 내가 유일한 존재이며, 나만한 사람이 없고, 나를 대체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야하며 명함에서 공직함을 빼고도 살아남을 수 있어야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자기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독특한 브랜드를 갖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한다./최종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장/부이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