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 총동창회 신춘하례회 개최

인천고총동창회는 3월 18일(월) 오후 300여 동문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체육관에서 ‘2019년 신춘하례회 및 제26대 자랑스러운 인고인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기문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그동안 모교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신 동문들의 공적을 기리며 앞으로도 더욱 모교 발전을 위하여 협조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썬그룹 대표이사 현창수(74회)동문에 대한 ‘제26대 자랑스러운 인고인상’시상이 있었다. 현창수씨는 썬그룹을 세계화 우수기업으로 발전시킨 무역 유공자로써 사회에 대한 봉사와 모교 발전에 헌신하였으며 기업인으로써 국가 및 국가경제발전에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프로야구선수 SK 와이번스 주전포수 이재원(105회)동문과 두산베이스 주전 외야수 김재환(107회)동문은 ‘2018년 모교를 빛낸 인고인’으로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재원선수는 2018시즌에 SK와이번스의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SK 와이번스와 4년 총액 69억원에 FA계약를 체결하여 존재감을 높였다.

또한 김재환 동문은 2018시즌에 두산베이스 외야수로써 홈런 1위(44개), 타점 1위(133타점) 타율 3할3푼4리를 기록하여 KBO리그 MVP, 홈런상, 타점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여 인고야구의 명예를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