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문학산과 문학구장...
작성자 : 이상동
작성일 : 2007.06.25 11:28
조회수 : 926
본문
마을버스 타구 갑시다... 간만에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도착한 선학역 4번출구 만나기로한 동기들의 모습은 아니보이구 ㅠㅠㅠ 전체 문자를 보내려다 한 15~6명에게 일단은 문자를 보냈것만 10시 정각 태기와 승호내외가 문학산행에 함께한다. 어~ 이리로 오는는 코스가 있었넹...ㅋㅋㅋ 푸르름에 더불어 날씨가 흐린 관계로 산행이 부드럽다. 바람만 불어주면 지대론데... 첫 숨을 고르며 아래쪽에 훤하게 보이는 문학구장을 바라보며 승호가 배낭에서 오이를 꺼낸다. 꿀맛이 따로없다. 숨을 고르고 다시 산행을 나서고 한참을 걸으며, 이런 저런 나눈 이야기 사는게 어떻코 아이들 자라는게 저렇코... 저 후미에 쳐질줄 알았던 태기가 어느새 뒷전에, 문학산성을 살리자며 서명을 받는다 대신하여 막걸리 한사발을 역쉬 죽음이다. 멸치안주와 마늘대가 입맛을 돋운다. 다시금 발길을 옮기는데 어딜가든 동문님들의 모습이 오공탁선배님이 친구분과 함께 산행을 하신다. 인사 꾸벅... 10시에 출발한 산행이 어느새 1시가 다되어가고, 시장끼에 들어선 식당 삼겹살에 소주 몇병이 후다닥... 조기 축구에 참여한 영우가 전화가오고 합류를 한다. 문학구장에서 간만에 응원도 해보고 어느새 전재수 선배님이 함께... 순대에 뻔데기 튀김 어묵 크아~ 빠질수없는 쐬주... 안타를 적게 치고도 영양가 만점의 승리를 따내는 주유소팀... 상대팀이지만 호투하는 투수 최원호 주유소팀에서 마지막 환상수비를 한 정경배 음~~ 울 동문들 잘하는군... 재수형님 말처럼 주유소 홈구장에 울 동문선수들 현수막이 엄따..아쉬움... 항상 그러하듯 헤어짐이 아쉬워 포차를 방문한다. 형 화요일 주유소 경기때 벙개 함 합시다. 울 동문들 응원도 할겸.. 혹알아여 그날 울 후배들 무더기루 출장할줄.. 그려 조우타 함 하자... 부라보...야 근디 아우야 그날 뭔 행사 있는데... 허걱..그럼 담에 하시져 뭐... 즐건 주말 동기들과 함께한 산행 각시들끼리 서로 상견례도하고 선배 형아들과 술잔도 함께 기울이고 오늘 하루 기분 째졋씀. 담엔 대부도 승호 본가에가서 포도농사를 돕기로하고 파전에 쏘주한잔을 뒤로하며 전철로 발걸을을 옮긴다. 팔십회 느그들 동문 산악회좀 나와라 정상주도 함께하고 이바구도 떨고 즐산 안산 함께 하고싶다.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ㅎ 승호아우님은 웬 땀을 글케마이...옆에 태기는 멀쩡헌데...나두 델꾸가지잉~~~ (^+^)
최병수님의 댓글
문학산과 야구장과 종합운동장 & 송도 개발현장... 그리고 인천사람들... 전광판의 라인업엔 최원호와 정경배... 다행이도(?) 한사람씩 들어가있네요..
윤인문님의 댓글
상동후배! 내가 부르면 잘 안나오고 좋은 일 있을땐 나도 안부르고 요즘 영 마음에 안들어..ㅋㅋ
박홍규(73회)님의 댓글
영 마음에 안들어..ㅋㅋ >>> 그러면 태출이지요...ㅋㅋㅋ(^_^)
안남헌님의 댓글
행복한 산행이네요...
이시호님의 댓글
문학산 경치 좋습니다. 야구장도 멋지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임승호(80회)님의 댓글
홍규행님 세수한거야 ㅋㅋㅋㅋ 사실은 땀!산에올라갈때 두꺼비2마리잡아갔거든
어제 야구장까지 두꺼비10마리잡았어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아 늦게라두 합류할껄!!
이상호님의 댓글
쉬는날은 문학산 벙개를 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