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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설(70회) - 꿈과 미래를 위한 만남(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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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미래를 위한 만남........
2007년 황금돼지해의 봄도 벚꽃의 낙화와 함께 지나면서 계절의 여왕인 5월이 되었습니다
인고인의긍지를 가지고 교문을 나선지가 벌써 36년이 되었지만 그동안 모교와 총동창회를 위하여 한 일이 없어 선.후배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배다리 교정을 나와 사회생활을 하다 공직에 들어 온지도 30년이 되었습니다
48만여명 인천학생들의 문화와 예술의 공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인천의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난 99년10월 인현동 호프집화재사건의 참사가 계기가 되여 학생들의 건전한 놀이문화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전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인천시교육청에서 동인천의 축현초등학교 부지에 건립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꿈을 향해, 미래의 상상을 위해, 꿈과 미래를 위한 만남의 장소로 개관 3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회관에서는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발산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흥과 끼를 발산 하는 건전한 놀이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각자의 재능을 개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꿈을 키우는 특기적성 신장 교육활동지원을 운영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하1층, 지상3층에 연건평이7,220평의규모로 30평 아파트가 250개 정도 되는 면적으로 대 공연장, 소 공연장, 실내체육관, 영화감상실, 음악감상실, 각종 동아리실과 인터넷 게임방, 당구장, 탁구장등 자유 이용실 10개실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중점사업으로는 단체문화체험활동으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특별재량활동운영을 지원하기위한 1일 단체문화체험활동, 특별활동지원 문화체험활동, 그리고 수능이후문화체험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개인의 특기. 적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각종문화교실로 토요문화교실, 주5일제문화교실, 방학문화교실, 방과 후 문화교실을 개설하여 댄스, 기타, 드럼교실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강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매월 3째 주 토요일 오후3시에 학생들에게 3천원의 입장료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오페라 등의 공연을 3,3,3,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획공연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 작품과 일본 현대작가작품 등을 전시하는 기획전시도 년중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축제로는 학생문화축제 한마당과 농구대회, 당구대회, 풋살대회, 그리고 각종 동아리발표회 ,문화교실발표회와 중,고등학생들의 축제인 1318Arts Contest등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관의 특색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인 외딴섬(Island)의 학생들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의 학생들을 초대하여 꿈과 미래를 위한 문화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서도록 도와준다는 섬(Standing) 을 의미하는 섬.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21세기는 문화와 예술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절대적인 수단이 될 것입니다
학창시절인 60년대의 절대빈곤시대에는 배부른 사람들의 소유물로 알았지만 이제는 모든 국민이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감각과 마인드가 필요한 시대이며 이러한 욕구가 충족될 때 우리인간은 진정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에 음악이나 미술에 관심을 갖고 악기하나쯤은 연주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이며 지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하지 못 한 것이 못내 아쉬워 집니다
이다음에 우리학생들이 저와 같은 아쉬움과 미련이 남지 않도록 회관에서는 각종문화교실을 다양화 하여 문화와 예술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문화교실에 참가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과는 성인이 되어서 그들의 삶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공부에만 너무 집착하는 학력, 학벌위주의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우리인천교육의 교육지표를 달성하기위한 노력은 이러한 분야의 인프라가 쌓여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인천고등학교가 문화와 예술을 겸비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인천고등학교와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7년 봄날에 모교를 생각하면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장 부이사관 최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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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聖鉉님의 댓글
덕호님 그림 안떠요--컴에 있는 그림을 마으스우측 "이름바꾸기"로해서 영자명(asdfgghh)으로 화일을 바꿔주세요.그리고 다시 올려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