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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인천최강부터 가리자'(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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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07. 5.15)
'고교야구 인천최강부터 가리자'
숭의구장서 17일까지 지역예선
제88회 전국체전에 인천을 대표해 출전할 최강자를 가리는 고교야구의 불꽃 튀는 예선전이 점화됐다.
인천고, 동산고, 제물포고는 15~17일 3일 간 숭의구장에서 전국체전 출전티켓을 따기 위한 지역 고교야구 예선을 벌인다. 숙적 인천고와 동산고는 15일 오후 2시 숭의구장에서 자존심을 건 첫 승부를 펼친다. 영원한 맞수 인천고와 제물포고는 16일, 제물포고와 동산고는 17일 각각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인천 고교야구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패권을 다툰다.
동산고와 제물포고가 일부 선수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나 3경기 모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동산고는 공격과 수비의 핵심을 맡은 3번 타자와 3루 수비수가 팔꿈치 수술을 받고 공석인 상태다.
동산고 최영환 감독은 "1학년 후보 선수를 기용해 팀을 꾸릴 생각이지만 만족스런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는 경기는 결코 하지 않겠다"고 전의를 다졌다.
제물포고는 투수 자리가 부상으로 비어 있어 어려운 경기를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 1982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 처녀 출전의 기회를 가져와야 한다는 각오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인천고는 내부 문제로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평상시 실력 이상의 좋은 경기로 난관을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야구 예선전에선 최다승한 팀이 전국체전 출전 티켓을 받게 되지만 1승1무1패 결과가 나올 경우 추후 토너먼트로 재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지환기자 (블로그)art1010
종이신문정보 : 20070515일자 1판 12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7-05-14 오후 9:59:13
댓글목록 0
전재수(75회)님의 댓글
썅~~ 도원구장 가보렵니다.
방창호님의 댓글
저도 오늘 참석을 하여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 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