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8.12. 2)

사랑의네트워크 회원 60여 명 부평 산곡동 일대서 봉사활동

사랑의네트워크가 지난 1일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네트워크는 18년째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다. 매년 연탄은행을 통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본부와 각 지회 임원, 학생, 봉사동아리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족 및 쪽방 거주자들에게 직접 연탄을 나르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기문 이사장은 "추운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생활하도록 도운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2018년 12월 03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