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월) 저녁 송도의 한 음식점에서 인천고동문골프회(회장 84회 임한술) 답례회가 있었습니다.

임한술회장은 지난 한 해동안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한 단계 발전한 골프회였다는 회고와 함께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하였습니다.

이어서 우리가 ‘왕회장님’이라는 애칭으로 존경을 나타내는 심정구(48회)회장님을 비롯하여 인천고총동창회 활동에 적극적이셨던 동문골프회 선후배님 26명이 참석하여 동문애를 나누었습니다.

왕회장님께서는 송구영신의 덕담으로 건배사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골프회의 중심에 있던 동문들의 건배사가 이어졌는데 백령도 출신으로 이날 백령도산 홍어를 제공해주신 안길원(62회)전회장님은 건축가답게 건배사로‘재건축’을 외치십니다. ‘재미있게, 건강하게, 축복하며 살자’랍니다.

이 날 현창수(74회)전골프회장의 건배사가 압권이었다고들 합니다. ‘파란만장’을 선창하면 ‘1억’이라 화답하라 합니다. 파란만장이란 1만원권이고 그게 1만장이면 1억원이랍니다. 대박나라는 것이지요.

다시한번 외쳐봅니다.

‘재건축!’‘파란만장!, 1억!' 이모든 것을 ’위하여!‘

인천고동창회의 대세는 골프회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년엔 더욱 활발하고 발전하는 골프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