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뉴시스(19. 1. 7)

유광수 구미세관장 취임 통해 "수출기업 지원 강화' 밝혀

유광수 구미세관장 (사진=구미세관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유광수(55) 관세청 구미세관장이 7일 취임했다.

신임 유 세관장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보호무역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입기업에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적극적인 FTA 활용 지원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유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관세행정 지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인천고, 국립세무대학(관세학과 2기)을 졸업하고 1984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을 거쳐 인천세관 심사국장을 지냈다.

관세청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전형적인 정책·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hs6431@newsis.com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