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박사를 지지하는 시민단체 ‘민초리’가 인터넷신문 ‘국민의 소리’와 함께, ‘황우석 박사의 NT-1(1번 줄기세포) 재검증과 줄기세포 재연실험 촉구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20만여 명 서명 추정
시민단체 ‘민초리’ 회원 10여 명은 지난 4일 지하철 고속터미널 역에서 서명 운동을 벌였다. 그들은 ‘억울한 황우석 박사님을 우리가 구해내자’고 주장하며 역 구내를 지나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활발한 선전 활동을 벌였다.
‘민초리’ 회원 김 모씨(47)는 “현재 전국적으로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재검증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라며 “아직 집계가 확실히 되진 않았지만 20만여 명 정도 서명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씨는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인다”며 “하루에 500~600여 명의 시민들이 기꺼이 서명에 동참해 주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날 서명 운동에 참여한 주부 조일선 씨(46)는 “잘 나가던 분이 갑자기 고꾸라져서 혹시 모함이 아닐까 생각은 했었다”며 “정말 줄기세포 검증이 잘못된 것이라면 우리가 황 박사님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 한 남성이 '줄기세포 재검증을 위한 백만인 서명'에 서명하고 있다. ⓒ구굿닷컴
불교방송 ‘섀튼의 음모…’ 방송으로 일파 만파
이렇듯 황우석 박사 복권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 연말 불교방송이 ‘섀튼의 음모와 NT-1의 진실’편을 방송한 까닭이 크다.
방송 이후 황우석 박사는 모 포털사이트 유명인사 검색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론의 관심에서 서서히 잊혀져 가던 황 박사가 다시 태풍의 핵으로 떠 오른 것이다.
불교방송에서 방영한 ‘섀튼의 음모…’프로그램은 ‘섀튼 교수가 황 박사의 원천기술을 자신의 것인 양 특허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NT-1(1번 줄기세포)은 서울대 발표처럼 처녀생식세포가 아니라 정말 체세포 복제 세포일 가능성’을 주장한다.
이러한 방송 내용이 순식간에 인터넷으로 퍼져 나가며 네티즌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이 내용은 만화로도 만들어져 황우석 지지자들에 의해 주요 포탈 사이트의 게시판과 블로그에 올려졌다. 네티즌들은 각 게시물마다 수백 개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불교방송에서 방영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죽도록 분하고 원통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덧글을 달았다.
▲ 섀튼 교수의 음모를 주장하는 만화 중 일부 ⓒ구굿닷컴
“황 박사 줄기세포 재검증 돼야”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과 관련 ‘줄기세포 재검증’과 ‘황우석 박사의 명예회복 운동’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시민단체 ‘민초리’의 한 관계자는 “KBS 추적 60분 ‘섀튼은 특허를 노렸나’에 대한 KBS의 정보공개거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무효 및 취소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만인 서명을 주관하고 있는 인터넷 신문 ‘국민의 소리’도 “100만인 서명 운동이 끝나면 법원과 보건복지부에 이를 제출해 압력을 넣을 생각”이라며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는 재검증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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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載峻 67回님의 댓글
劉載峻 67回
2007.01.14 05:35
세계속의 한국인으로써 부끄런 우리 모습=빨리 끓고 빨리 식고..너무 부끄럽습니다 특히 언론 대서특필만 따라 다녀 끓게 하고 후속 보도 중단으로 식혀놓는 이게 아니고 진실만을 보도한다는 원칙 존중에 국가 이익을 동시에 배려하는 원숙한 언론 모두가 바라는 언론이다 허위 내용 떠벌려 확산한 언론 책임 통감하라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劉載峻 67回
2007.01.14 05:42
외국 언론을 보라 우리가 선진 언론이라며 매우 부러워한다 국가이익 보호 경우 우리 언론과 판이하게 달라지는 외국 언론의 행태를 보고 배우기 바란다 특종은 국가 이익 최우선 그리고 특종 보도 기자 개인 명예 순서로 규정 되어야 한다 허위가 있었으나 외국 언론은 우리 언론 자료로 황박사만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劉載峻 67回
2007.01.14 05:49
반격을 하는 황박사를 적군인 양 집중 포화하는 우리 언론이 그리 미웠다 당시..피,아 의식의 감정 보도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특히 너 기자에게 까불어 혼나 볼래 식의 승부사적 감정 보도는 진정으로 언론이 자정해야 할 과제이다 Saturn박사 건재 하며 수하에서 일하는 한국 연구원 며칠 전 또 희생 당하더군요
오윤제님의 댓글
오윤제
2007.01.14 19:13
시간이 있었더라면 황박사가 성공하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기업이었다면 무사통과지만 학자로서 양식에 벗어난 생각도 들고 다시 시작한다니 나로서는 좋은 소식 바라뿐
한상철님의 댓글
한상철
2007.01.15 10:17
아닌건 아니죠 분명 사깁니다 아직도 이놈이 감옥에 않가고 국민의 자존심을 이용해
다시 고개를 들다니 현혹 되지 마세요 기업가와 학자의 기준은 분명 다름니다
"제자 놈문 베끼기와 제품 카피는 분명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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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載峻 67回님의 댓글
세계속의 한국인으로써 부끄런 우리 모습=빨리 끓고 빨리 식고..너무 부끄럽습니다 특히 언론 대서특필만 따라 다녀 끓게 하고 후속 보도 중단으로 식혀놓는 이게 아니고 진실만을 보도한다는 원칙 존중에 국가 이익을 동시에 배려하는 원숙한 언론 모두가 바라는 언론이다 허위 내용 떠벌려 확산한 언론 책임 통감하라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외국 언론을 보라 우리가 선진 언론이라며 매우 부러워한다 국가이익 보호 경우 우리 언론과 판이하게 달라지는 외국 언론의 행태를 보고 배우기 바란다 특종은 국가 이익 최우선 그리고 특종 보도 기자 개인 명예 순서로 규정 되어야 한다 허위가 있었으나 외국 언론은 우리 언론 자료로 황박사만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반격을 하는 황박사를 적군인 양 집중 포화하는 우리 언론이 그리 미웠다 당시..피,아 의식의 감정 보도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특히 너 기자에게 까불어 혼나 볼래 식의 승부사적 감정 보도는 진정으로 언론이 자정해야 할 과제이다 Saturn박사 건재 하며 수하에서 일하는 한국 연구원 며칠 전 또 희생 당하더군요
오윤제님의 댓글
시간이 있었더라면 황박사가 성공하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기업이었다면 무사통과지만 학자로서 양식에 벗어난 생각도 들고 다시 시작한다니 나로서는 좋은 소식 바라뿐
한상철님의 댓글
아닌건 아니죠 분명 사깁니다 아직도 이놈이 감옥에 않가고 국민의 자존심을 이용해
다시 고개를 들다니 현혹 되지 마세요 기업가와 학자의 기준은 분명 다름니다
"제자 놈문 베끼기와 제품 카피는 분명 다릅니다"
이기석님의 댓글
반드시 황박사님이 할실거라고 확신합니다~~~~~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