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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皇帝)'는 원래 '한민족 임금'을 부르던 말
본문
'황제(皇帝)'는 원래 '한민족 임금'을 부르던 말
광개토대왕비문에 보면 고구려 시조 주몽임금을
1. 천제지자(天帝之子 - 천제(하늘의 임금)의 아들
2. 황천지자(皇天之子 - 황천(가장 높은 하늘)의 아들)
라 불렀다.
광개토대왕비문 처음 부분
주몽임금은 고조선의 뒤를 이은 북부여의 [해모수 임금]의 아들이다.
즉 고구려인들에게는 [황(皇)]과 [제(帝)]는 [고조선-북부여]의 임금이었던 것.
원래 [황(皇)]과 [제(帝)]는 모두 배달민족(한민족 즉 동이족)의 임금을 가리키는 말.
[황(皇)] - [白 + 王] 즉 [백민(白民)의 왕] 즉 [배달민족의 왕]
[제(帝)] - [立 + 市] 즉 [市(환웅배달국 신시(神市))의 大(성인)]을 뜻한다.
( 立자는 大(성인)이 ㅡ (단)위에 올라 진리를 설파하는 모습.)
황하문명의 뿌리도 배달문명
그러므로 한민족은 역대 환웅(한웅)임금, 역대 단군임금을 다른말로 [황(皇)] 또는 [제(帝)]로 불러왔는데
이를 가져다가 쓴 것이 진시황제.
진시황은 중국대륙을 통일하고나자 '가장 높은 존칭'을 찾는다.
신하들이 말하기를 " 고대에 [황(皇)] 과 [제(帝)] 가 가장 높은 분들이었다." 고 얘기하자
진시황은 스스로를 [황제(皇帝)]라 부른다.
황(皇)자는 白王이라는 뜻인데 이는 [백민(白民)의 왕] 즉 [배달민족의 왕]이라는 뜻.
고대 중국 역사책에 보면 배달민족(동이족 즉 한민족)을 다른 말로 [백민(白民)]이라 부른다.
밝달(밝은 땅) -> 박달 -> 백달 -> 배달
고대에 배달민족의 왕이 천자(天子:임금 중의 임금)였다.
예를 들어 치우임금이 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보면
1. [치우(蚩尤)]는 옛 천자이다. (蚩尤古天子)
2. 구리(九黎)의 임금을 치우라 불렀다. (九黎君號蚩尤)
3.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는 소전(少典)의 아들이다.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사마천이 [리동이국(黎東夷國)]이라 했듯이
구리(九黎) = 구이(九夷) = 동이(東夷) = 배달국(고대 한민족)
즉 4천7백여년전에 [환웅배달국]의 임금이 [치우]인데 그가 천자(황제)라는 것.
황하문명보다 천년이상 빠른 유물들이 많이 발굴되어 중국을 경악시킨
바로 저 동북문명(홍산문명)이 [환웅배달국]의 문명인데
약 6천년전부터 4천3백년전 (고조선 건국)까지 있었던
[환웅배달국] 즉 구리(九黎 = 구이(九夷))가 천자국(황제국)이었고
당연히 그 임금(치우)이 천자였다는 얘기.
그리고
그 [환웅배달국]의 도지사나 군수 정도 되는 관리인 소전(少典)의 아들이
바로 중국 최초의 임금이라는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라고
사마천의 사기(史記)는 기록하고 있는 것.
즉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가 천자국이었던 [환웅배달국]에서 독립해 나갔고
그 후손인 [요임금] [순임금]으로 이어지며 나갔는데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의 4대 후손이 요임금)
중국 고전 [초사(楚辭)]도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는 백민(白民) 즉 동이(東夷)족이다."
고 기록하고 있고
[순임금]이 동이(東夷)족인 것은 워낙 유명한 이야기 (사기(史記), 맹자)
등등
진시황 당태종 중국 고대 임금은 대부분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의 후손.
그러므로 대체로 중국은 [동이족 임금에 한족 백성]의 나라.
동북꽁정이니 하는 것이 사실은 좀 안쓰러운 일이라 하겠다.
( 순임금은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의 후손이지만 동이(東夷) 땅에 살고 있었다.
순임금이 요임금에게 갈때 순임금의 아버지인 고수가 말렸다 한다.
그 이유는 '배달국이 원조이니 중국(요임금)에 가지 말라'는 한 것.
순임금은 듣지 않고 요임금에게로 갔다.
후대에 중국인들이 순임금의 중국행을 말린 고수를 미워하여 그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지어냈다.
사실 고수가 그리 소인배였다면 순임금 같은 자식을 두었겠는가.)
'동북공정'은 중국이 정략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므로
'한국사 강탈'로 바꿔부릅니다. -동산마슬사-
댓글목록 0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멋진 현대사 풀이해준 동열님...옆집 냉막걸李집 주목하세요..
윤용혁님의 댓글
한국사 강탈이라는 말에 유의하며 용어사용에 명심하겠습니다.
동열형을 통해 하나하나 각인하듯 배웁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옆집 냉막걸李집 주목하세요==>삐끼루 제격이지요,,ㅋㅋㅋㅋ
이덕섭님의 댓글
하늘과 땅 가운데 사람, 삼재를 두루 아울러 가장 "밝"게 아는 이가 있어 황제라 불리었지 쉽습니다. 밝(발)과 알(앎)과 환(한)은 동의이며 배달은 "밝알"을 건너왔지 싶습니다. 배달민족의 나라이름 "발해"도 마찬가지, 한자에 묶이지 말고 그냥 우리말로 그대로가 더 확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