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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태백 산행
작성자 : 조왕현
작성일 : 2007.01.02 12:11
조회수 :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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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오르기 시작. 처음 태백산 야간 했을때 엄청 추웠던 기억에 이번엔 단단히 무장을 했지만 여전히 춥다
정상인 천제단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위해 산행을 천천히 한다(정상은 말할수없이 추웠었다 3년전엔 영하 40도) 간식을 먹어가면서...
카메라를 들이대자 어두워서 전혀 보이지않아 샷타를 그냥 눌렀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좀 맑아주었으면 아쉬움이...
삼각대를 막 접어들자 희미하게 꿈틀거리는 태양
딱, 요만큼만 이다 딱, 10초간...
그러고보니 새 일출을보고 순식간에 카메라 들이대느라 소원도 빌지못했다. 하지만, 난, 새해에는 모든 주어진 일에만 감사하며 살것이다 더 이상 바라는것도 없고 현재로서 만족하다. 날은 흐렸지만 계곡의 바위에 쌓인 눈은 정갈하다 |
댓글목록 0
이동열님의 댓글
저두 헛탕 쳤습니다.조선배님 올해도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