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 : 인고 동문 테니스회(둘토회)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11.13 11:18
조회수 : 955
본문
인고동문 둘토회 테니스회가 열악한 조건으로 모교를 떠나 운동하게
됨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적으나마 다달이 모교 정구부 후배들을 격려하며 후원의 댓가가
정 후문을 잠그다니요? 이게 사람들이 할 짓입니까?
저도 전에 모교 구장을 찾았다가 문을 잠그는 바람에
간신히 차를 돌려
빠져 나왔건만 이런일이 또 발생하다니요? 개탄스럽군요.
이런 일이 모교 구장에서 재차 발생하였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분명 동문들이 한달에 한번 모교를 찾아 정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운동하는데 경비업체 직원들의 횡포로 문을
잠가 1시간여씩 꼼짝 못하고
있었다는 소식과 "이게 어디 사람 살데 입니까? " 라는
어느 후배의 솔직한 토로에 선배로서 부끄러움마저 들었습니다.
타구장도 아닌 모교구장에서 이럴 수가 있습니까? 동문제위 여러분!!!
몇년 전 구장 사용문제로 마음고생 심했던 악몽이 되살아 나는군요.
굳이 동문들이 타 구장으로 떠 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슬픔을 느끼며
두서 없이 적어 봅니다.
이 일로 인하여 혹시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 원 문 -----------------
동문 테니스회(둘토회) 회장입니다.(77회)
테니스를 좋아하는 선후배가 모여 운동하면서 동문간의 친목을 다져왔고, 적은 도움이지만 다달이 정구부를 후원해왔습니다.
2년전 많은 어려움 속에 인고 코트를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후에 사용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아쉬움은
있지만 즐겁게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인고내 다른 운동부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고 비인기 종목이라는 어려움 속에도 열심히 운동하는 어린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는 선배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후에 모이고, 우리만의 락카룸도 없고 일요일 행사를 할 수 없다보니 신입 회원이 들어와도 운동하는 여건으로는 실망감이 있어 다시 떠나는 경우가 많고, 기존 회원들도 모임 내용이나
실력 향상에도 문제가 많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는 오후 9시가 되면 교문 양쪽을 잠가버려 운동 후 차를 빼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고 최근에는
둘째 토요일이 놀토라서 그런지 8시로 또 단축되어 이제는 더이상 코트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인고 동문으로서 자존심이 상하지만 타고교 코트를 임대하기로 했고 모임도 두번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모교 코트를 떠나고, 적은 예산에 타코트 임대료 지출이 추가되었지만, 총동문회 정식 등록 모임으로서
동문회 행사에도 게속 참여하고, 후원 방식에는 변화가 있겠지만 어린 후배 후원에도 게을리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인고 동문이 타학교에서 모인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정구부 후원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둘토회 소개
모 임 : 둘째 토요일 오후
넷째 일요일
그외 번개 모임
현 회원수: 20명
입 회 비 : 10만원
월 회 비 : 3만원 ( 1만원은 정구부 후원금으로 적립)
태니스를 좋아하고 선후배간의 친목과 어린 후배들의 후원을 원하는 동문의 가입을 환영합니다.
됨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적으나마 다달이 모교 정구부 후배들을 격려하며 후원의 댓가가
정 후문을 잠그다니요? 이게 사람들이 할 짓입니까?
저도 전에 모교 구장을 찾았다가 문을 잠그는 바람에
간신히 차를 돌려
빠져 나왔건만 이런일이 또 발생하다니요? 개탄스럽군요.
이런 일이 모교 구장에서 재차 발생하였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분명 동문들이 한달에 한번 모교를 찾아 정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운동하는데 경비업체 직원들의 횡포로 문을
잠가 1시간여씩 꼼짝 못하고
있었다는 소식과 "이게 어디 사람 살데 입니까? " 라는
어느 후배의 솔직한 토로에 선배로서 부끄러움마저 들었습니다.
타구장도 아닌 모교구장에서 이럴 수가 있습니까? 동문제위 여러분!!!
몇년 전 구장 사용문제로 마음고생 심했던 악몽이 되살아 나는군요.
굳이 동문들이 타 구장으로 떠 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슬픔을 느끼며
두서 없이 적어 봅니다.
이 일로 인하여 혹시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 원 문 -----------------
동문 테니스회(둘토회) 회장입니다.(77회)
테니스를 좋아하는 선후배가 모여 운동하면서 동문간의 친목을 다져왔고, 적은 도움이지만 다달이 정구부를 후원해왔습니다.
2년전 많은 어려움 속에 인고 코트를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후에 사용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아쉬움은
있지만 즐겁게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인고내 다른 운동부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고 비인기 종목이라는 어려움 속에도 열심히 운동하는 어린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는 선배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후에 모이고, 우리만의 락카룸도 없고 일요일 행사를 할 수 없다보니 신입 회원이 들어와도 운동하는 여건으로는 실망감이 있어 다시 떠나는 경우가 많고, 기존 회원들도 모임 내용이나
실력 향상에도 문제가 많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는 오후 9시가 되면 교문 양쪽을 잠가버려 운동 후 차를 빼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고 최근에는
둘째 토요일이 놀토라서 그런지 8시로 또 단축되어 이제는 더이상 코트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인고 동문으로서 자존심이 상하지만 타고교 코트를 임대하기로 했고 모임도 두번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모교 코트를 떠나고, 적은 예산에 타코트 임대료 지출이 추가되었지만, 총동문회 정식 등록 모임으로서
동문회 행사에도 게속 참여하고, 후원 방식에는 변화가 있겠지만 어린 후배 후원에도 게을리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인고 동문이 타학교에서 모인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정구부 후원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둘토회 소개
모 임 : 둘째 토요일 오후
넷째 일요일
그외 번개 모임
현 회원수: 20명
입 회 비 : 10만원
월 회 비 : 3만원 ( 1만원은 정구부 후원금으로 적립)
태니스를 좋아하고 선후배간의 친목과 어린 후배들의 후원을 원하는 동문의 가입을 환영합니다.
댓글목록 0
이상동님의 댓글
월행사로 실시하는 산악회에서도 11/12일 05:30 후문개방을 문의하였으나 05:50 체육관을 사용하는 배드민턴팀이 나올때 개방을 하겠다 하더군요 그소릴듣고 많은 생각이 교차하더라구요... 규정에 너무 충실한건지 동문들 알기를 x로 아는것인지... 속 많이 끓이셨을 둘토회님들 에효...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개탄스런 사태로 성토만 할 게 아니고 공식 경로를 거쳐 개선책을 마련하셔야 되며 일개 경비업체의 횡포가 아니길 바라나 사실이라면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합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미국조차도 동문 예우는 대단 합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이런일이 있었군요. 말도 않됩니다. 다른 학교도 그런가요? 둘토회는 인고구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후배들 수업에 방해가 된다면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