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학생들의 희망과 사랑이 자라는 인천성동학교에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본교는 1955년 장애인들의 교육시설이 거의 없던 시절, 고 정규순님께서 청각장애인들에게도 교육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설립하셨습니다. 본교는 인천 맹아학원에서 인천 맹농아학교,
인천농화학교라는 이름을 거쳐 지금의 인천성동학교로 이름이 바뀌면서 한국 특수교육의 큰 흐름 속에서
명실상부한 청각장애 교육 역사의 중요한 맥을 이어왔습니다.
"밝은 생활, 바른 마음, 참된 사람"의 교훈 아래 저희 모든 선생님들은 유치부, 초등부,중학부,
고등부 교육을 통해 장애극복은 물론 희망을 가지고 자립의지를 키워가며 참되고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록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도 사랑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서 제 몫을 다 할 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좋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 성동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항상 지켜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목록 0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수화는 몸짓으로 하는게 아니고 마음으로 전하는겁니다...
장재학님의 댓글
마음으로...^^
이기호 67님의 댓글
윤휘철 교장 선생님!, 자랑스럽습니다. 믿음, 사랑, 오래참음, 없으면, 이런 훌륭한일 할수없지요! 우리가 인고 댕길땐, 학교가 부평 삼거리 어디쯤에 있었던것 같은 어렴풋한 기억...
윤용혁님의 댓글
윤휘철 교장선생님의 투철한 교육관과 숭고한 정신으로 인천 성동학교가 거듭나고 있습니다.개교 기념일 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기호 선배님 부평 삼능에 자리하고 있지요. 환절기 환자 돌보시느라 노고가 많으시죠?
재준형님! 성베드로학교면 대한 성공회에서 운영하는 정신지체아를 위한 학교에
윤용혁님의 댓글
교장선생님이 형님의 누님이시군요? 이렇게 숭고하고 거룩하실 수가 있나요. 정상아보다
가르침이 몇배 아니 몇 십배가 더 어려우니 숭고한 자기희생이 따르지 않는 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다시한번 윤선배님의 성동학교 개교를 축하드립니다.
이기호 67님의 댓글
아! 그렇쿤요, 윤용혁 후배님! 감사! 부평 삼거리가 아니라, 삼능 버스 정거장 바로앞. 완죤히 큰길가로 학교 담뿌락이 쫘~악 길~게. ㅋㅋ
최병수(69회)님의 댓글
윤교장 수고 마니 하는군요.. 도움을 드릴 게 있을 텐데. 일단은 동창들이 관심을 갖게끔 메시지 보낸다.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용혁 아우님 맞습니다 은퇴한지 얼마 안 되었죠 참 망발을 서슴치 않는 통일원 장관 내정자와 누나가 초등학교 동기 동창이죠 그리고 보니 우리 형제 중 상인중 국어 담당 교사 역임한 두 째 형 유재식등 교사가 2명이나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