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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특별회의 초대 의장에 인천고 김기범군(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6.11.23 08:17
조회수 :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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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06.11.23) 전국 청소년특별회의 초대 의장에 인천고 김기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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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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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바라는 청소년 정책이나 문화를 정부에 건의해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청소년특별회의 초대 의장에 선출된 인천고등학교 2학년 김기범(18)군은 앞으로 1년간 의장으로서 역할을 이렇게 다짐했다. 그는 최근 정부종합청사에서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 대표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소년특별회의 대표자회의에서 의장 후보로 출마해 45표를 획득, 다른 5명의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 군은 “인천이 교육과 청소년문화가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우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이를 해결하도록 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청소년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점에 대해 다른 대표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본다”고 당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산하 기구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특별회의는 16개 시·도 청소년 대표 104명과 시·도 관련 공무원 16명, 청소년 전문가 16명 등 136명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정책의 중요성 인식 확산 및 사회적 권익·복지와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지난 2004년 7월 구성돼 시범적으로 운영되다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했으며 이번에 첫 의장을 뽑았다. 김 군이 초대 의장에 당선된 것은 전국 청소년 대표로서 뿐 아니라 청소년 정책을 청소년 시각에서 만들어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고 총학생회장이기도 한 김 군은 초등학교때부터 미추홀봉사단과 국제엠네스티 청소년위원회 등에 가입, 환자돌보기와 양로원 봉사, 새생명 찾아주기 캠페인 등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군은 “정치와 경제,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아 세계 무대에서 최고 경영자가 되는 게 꿈”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게 정책으로 만들어져 실천되고 청소년 문화가 꽃피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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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1월 22일 17:5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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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관련기사가 조선일보, 경인일보 등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