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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특별회의 의장 - 인천고 김기범 학생(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6.11.14 10:09
조회수 : 1,126
본문
퍼온곳 : 인천신문(06.11.14)
"청소년문화 기틀 마련할것"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 인천고 김기범 학생
“인천은 교육과 청소년 활성화 등 많은 부분에서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의장에 출마하면서 상대적으로 주요 도시보다 뒤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천을 발전시키고 한 발 더 나가 우리나라 청소년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 타 후보를 많은 표차로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고 또한 이를 실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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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학교 학생회장인 김기범(2학년·18) 군이 최근 대한민국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으로 선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 기본법 제12조에 의해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육성 정책과제의 설정, 추진 및 점검을 위해 청소년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구로 국무총리 산하에 있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정부청사에서 행사가 열렸다.
학생뿐만 아니라 만 9~24세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104명의 각 시·도 의장 및 부의장, 청소년대표들이 모임을 가져 김 군이 전국 의장에 당선된 것.
2006 청소년특별회의 정책의제는 ‘청소년 성장의 사회 지원망 조성’이었으며 ▲교육부문에서 모든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균등을 위한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확대 ▲복지·사회문화부문에서 결손, 빈곤, 가출 등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확대 ▲환경·안전망부문에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점검 및 단속강화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대통령에게 건의된다.
용현남초 4학년 때부터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에서 활동을 시작,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 군은 초·중·고를 거치며 학생회장과 간부직을 계속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한 나라,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심정으로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에 입후보했다고 강조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김 군은 대학은 국내보다는 외국에 나가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김 군은 “청소년들은 누군가에 의지하는 나약한 존재가 아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력을 갖춘 주체적인 세대”라며 “당차게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입력: 2006-11-13 19:45:21
"청소년문화 기틀 마련할것"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 인천고 김기범 학생
“인천은 교육과 청소년 활성화 등 많은 부분에서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의장에 출마하면서 상대적으로 주요 도시보다 뒤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천을 발전시키고 한 발 더 나가 우리나라 청소년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 타 후보를 많은 표차로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고 또한 이를 실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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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 기본법 제12조에 의해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육성 정책과제의 설정, 추진 및 점검을 위해 청소년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구로 국무총리 산하에 있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정부청사에서 행사가 열렸다.
학생뿐만 아니라 만 9~24세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104명의 각 시·도 의장 및 부의장, 청소년대표들이 모임을 가져 김 군이 전국 의장에 당선된 것.
2006 청소년특별회의 정책의제는 ‘청소년 성장의 사회 지원망 조성’이었으며 ▲교육부문에서 모든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균등을 위한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확대 ▲복지·사회문화부문에서 결손, 빈곤, 가출 등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확대 ▲환경·안전망부문에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점검 및 단속강화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대통령에게 건의된다.
용현남초 4학년 때부터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에서 활동을 시작,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 군은 초·중·고를 거치며 학생회장과 간부직을 계속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한 나라,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심정으로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에 입후보했다고 강조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김 군은 대학은 국내보다는 외국에 나가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김 군은 “청소년들은 누군가에 의지하는 나약한 존재가 아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력을 갖춘 주체적인 세대”라며 “당차게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입력: 2006-11-13 19:45:21
댓글목록 0
李聖鉉님의 댓글
어깨가 으쓱해집니다.자랑스런 인고인상 후보로 올려요.
이동열님의 댓글
옛날엔 전국 총학새회장대표자회의 의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암튼 장하다 후배여~~!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미국으로 대학 진학을 해 知美派 人士로 성장 미국을 능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래의 한국을 이끄는 지도 인사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한국이 강대국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 징그럽게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