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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흥우(70회) 인천경실련 대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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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7. 3. 9)
"대선 공약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본보-인천경실련 '인대넷' 출범
▲ '2017 인천대선정책네트워크 업무협약식'이 8일 인천일보 접견실에서 열렸다. 남흥우(오른쪽 다섯번째) 인천경실련 대표와 황보은 인천일보 사장 등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 현안을 발굴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네트워크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인천일보는 이날 인천일보사 5층 접견실에서 '2017 인천 대통령 선거 정책 네크워크(이하 인대넷)' 구성·운영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남흥우·김종화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이종일 정책위원장, 김연옥 집행위원장, 김송원 사무처장, 김성아 시민사업부장과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 이두 편집국장, 조태현 정치2부 부국장, 김재경 정치부장, 황신섭 정치부 차장, 이상우 정치2부 기자가 참석했다.
인대넷의 가장 큰 목표는 '지방분권 실현을 통한 인천주권 찾기'다.
이에 따라 인대넷은 대선 시기에 맞춰 각 후보자와 정당을 대상으로 인천시민을 위한 정책을 생산·발굴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민이 불편을 겪은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의 릴레이 기고도 싣는다.
남흥우 공동대표는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일보와 대선 과정에서 중심을 잡겠다"며 "조기 대선 가능성과 중국의 경제제재 등 혼란 정국 속에서 인천시민을 위한 실천 공약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화 공동대표는 "인천은 부산과 비교해 홀대 받고 있다. 인천을 기준 삼은 대선 공약이 필요하다"면서 "후보자들의 과거 행적부터 지금의 능력까지 철저하게 가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인천만의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정치인들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지는 지도 추적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정치 꿈나무도 키워야 한다. 건강한 시민단체, 건강한 언론이 힘을 모아 이런 활동을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2017년 03월 09일 00:0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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