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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유수동(74회)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7.07.14 07:40
조회수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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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7. 7.15)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인천, 경제활력 되찾아 제3의 도약기로 거듭날 겁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개항기 일본상인들에 맞섰던 국내 최초의 상인단체 '인천 객주회(1885)'를 전신으로 하는 지역의 뿌리 깊은 상공단체다.
1902년 일본 제일은행이 불법적으로 은행권을 발행했을 때 인천 객주회사 앞장서 수취거부운동을 이끌었으며, 1945년 인천상공회의소로 새로 태어나 경인선 전철화와 복선화, 인천은행 설립 등 다양한 일을 수행했다.
유수동 사무국장은 1983년 인천상공회의소에 입사해 35년 동안 지역경제의 변화를 목격했다.
유 사무국장은 "동일방직과 인천제철, 대우중공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수출을 주도했던 인천이 공항과 항만,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새로운 경제를 쓰고 있다"고 말하며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떠올렸다.
그는 "1992년 중국과의 수교가 인천경제 제1도약기였다"며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며 두번째 도약을 맞이했던 인천에 동북아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3도약이 시동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상공회의소는 기업이 투자와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통해 세번째 도약의 물결을 타고 경제활력을 되찾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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