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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정치 지망생들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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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정치 지망생들이 나왔으면
90년대 말 15대 국회에서 우리 인천고 출신 6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모교 교정에서 환영축하회를 한 기억이 납니다.
행사 도중 비가 쏟아지는데도 학생들은 동요없이
자랑스럽게 당선된 선배님들을 환영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주었었습니다.
지금도 모교 발전을 위하여 솔선수범해주시는
심정구(48회) 왕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승윤(49회) 서정화(58회) 선배님이 여당에 계셨고
야당에는 양문희(57회) 하근수(60회) 선배님과
이기문(70회) 총동창회회장 등이 있었습니다.
그 때가 아마 인고정치인들의 절정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인고 출신 정치인들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앙정치에서는 81회 김명연(안산시단원구갑)동문만이
국회의원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지역정계에는 74회 오흥철(남동구 제5선거구), 83회 이한구(계양구 4)동문이
시의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뿐입니다.
지역 정계나 중앙 정계나 여당이건 야당이건
우리 인천고 출신 정치인들이 조금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내려는 동문들이 있습니다.
일 전 강병수(78회) 동문이 구청장에 뜻이 있다며
사무국을 찾아주었습니다.
또한 이환섭(68회)선배님도 다른 지역 구청장에 출마의 뜻을 피력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인고인들이 출사표를 던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인천고 출신 정치인들은 여야를 떠나
모교와 동문들을 아끼고 배려하려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인고인들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동문 정치인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마음으로 성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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