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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문(74회)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인터뷰(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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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7.11.2)
윤인문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인터뷰
"올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인천기계공고의 저력은 도제교육과 공간정보 특성화교육, 기능영재반 육성 등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윤인문(62)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의 말이다.
윤 교장은 "인천기계공고는 빛나는 역사의 전통이 말해주듯이 인천에서 가장 많은 4만3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동문CEO가 600여 명이 넘
는다"며 "공업 분야 전문가들이 각계 각층,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이자, ‘세계 최고 기술인의 요람’이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우리 학교는 도제교육이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렸고, 공간정보 특성화고 사업도 안착 단계에 와 있다"며 "기능영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기계공고는 윤 교장이 처음으로 부임한 학교이자 마지막을 보낼 학교이기도 하다. 올해까지 22년이라는 세월을 인천기계공고에서 보냈다. 때문에 다른 누구보다도 애정이 깊다.
윤 교장은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통해 학생과 기업이 최상의 만족감을 가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개교 77주년을 맞아 11월 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동문음악회는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인천기계공고의 위상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2017년 11월 02일 목요일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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