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강신(70회) 인천상의 수장 만장일치 재추대 (퍼온글)
본문
퍼온곳 : 인천일보(18. 3.12)
이강신 인천상의 수장 만장일치 재추대
"회원사 권익 대변·경제발전 매진"
재선출에 일각선 혁신 필요성 제기
▲ 이강신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재선에 성공하며, 2021년까지 인천 상공업계를 대표하게 됐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위생 재정립을 통해 인천 경제인 단체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인천상공회의소는에 따르면 이날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에서 '제23대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강신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23대 회장에 추대됐다.
회장에 재선된 이 회장은 "만장일치로 23대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과 함께 인천상의를 이끌어나갈 제23대 집행부에는 총 52명의 인선이 확정됐다.
부회장에는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과 등 18명, 상임의원에는 김진만 동건공업㈜ 회장 등 30명, 감사에는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 등 2명이 각각 선출됐다. 상근부회장에는 현 김기완 상근부회장이 임명 동의가 통과됐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지역사회 일부에선 인천상공회의소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거세다.
지난 3년간 인천 상공업계를 이끌어온 이강신 회장은 향후 3년 임기기간 동안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130년간 지역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오던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내 역할과 기능이 축소되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천의 한 상공인은 "현재 인천상공회의소에 가장 시급한 것은 위상 재정립"이라며 "지역 경제와 관련한 적극적인 정책 발굴·건의를 통해 인천 경제인 단체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지엠 군산공장 철수와 미국 통상 압박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동차와 철강 분야를 감안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자동차 기업 대표는 "이번 한국지엠 철수 사태와 관련해선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 사무국이자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 회장이 선거 재출마를 위해 꺼내들었던 강화일반산업단지 및 송도 6·8공구 글로벌마케팅센터 등 주요 추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지방선거를 대비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거나 반도체와 바이오, 공항·MRO 등 신산업 분야의 정책 확장이 필요하다는 요구들이 나오고 있다.
한 지역 관계자는 "이번에 선출된 인천상공회의소의 새 수장과 임원진들이 지역 제조업체들과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수렴하고 대변하는데 앞장 서 상의 고유의 역할을 제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2018년 03월 13일 00:05 화요일
................
퍼온곳 : 기호일보(18. 3.12)
"지엠 사태 해결·지역 경제 살리기 집중"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연임 성공 "송도 글로벌센터 건립 등 온 힘"
▲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호텔에서 ‘제23대 1차 임시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강신 ㈜영진공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23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이강신 ㈜영진공사 회장이 제23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12일 송도국제도시 내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3대 1차 임시의원 총회’에서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됐다.
3년 전 회장 선거에서 이 회장과 맞붙었던 박주봉 대주·KC그룹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이 회장을 직접 추천했다.
박주봉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기업이 힘든 상황에서 저까지 회장 후보로 나오면 편 가르기가 될까봐 많은 고민을 한 끝에 다음 기회에 도전하기로 했다"며 "인천상공회의소가 전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뒤에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총회가 끝난 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강화일반산업단지 마무리 ▶인천상의 송도 글로벌센터 건립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와 함께 토론회 등을 열어 한국지엠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다른 지역은 회장 선거 과정에서 경선을 치르며 지역사회가 갈라지기도 하는데, 인천은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새 출발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의원들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대로 이 회장은 인천상의 역대 회장단 중 고(故) 이회림(11대)-이수영(17·18대) 부자(父子)에 이어 두 번째로 ‘부자 간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의 선친인 고(故) 이기성 회장은 12~14대 인천상의 회장을 역임했다.
▲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 회장과 함께 향후 3년 간 지역 상공업계를 대변해 인천상의를 이끌어 갈 부회장과 상임의원, 감사 등 임원진 52명도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박 회장과 심재선 공성운수㈜ 대표이사 등 18명이, 상임의원에는 김진만 동건공업㈜ 대표이사 등 30명, 감사에는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와 문완진 일주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상근부회장은 현 김기완 상근부회장이 총회의 동의를 얻어 재임명됐다.
신임 회장과 상공의원·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취임식은 20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2018년 03월 13일 화요일 제7면
..............
퍼온곳 : 경인일보(18. 3.12)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만장일치 재선출
이강신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주)영진공사 회장)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제23대 1차 임시 의원총회에서 이강신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 추대 방식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당선 직후 이 회장은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함께 일할 임원들을 지명했다.
이강신 회장은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한편 이강신 회장의 유력한 경쟁 상대로 꼽히던 박주봉 대주중공업(주) 회장은 최근 경인일보 인터뷰에서 이 회장의 연임을 지지하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발행일 2018-03-13 제1면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