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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원 총 동창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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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원 총 동창회장님 LA 오시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안길원 총 동창회장님께서 LA 오셔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안 회장님의 장남인 안주영 사장 (LA 한인타운에서 “한양갈비” 운영)이 한국에서 결혼하고 LA에 돌아와 지인들과 결혼 피로연을 하기 위한 자리에 신랑의 아버지로 오셨습니다.
결혼 피로연은 7월1일 토요일 오후 6:30에 한인 소유 호텔 중에 LA에서는 가장 좋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공교롭게 그 주말이 미국에서는 가장 야외 출타가 많은 “미국 독립 기념일” (7월4일) 연휴여서 대부분의 남가주 동문들이 모두 연휴 여행을 떠났기에 연회장이 썰렁할까 무척 염려 되었었습니다. 다행이 연휴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200석이 다 차고 우리 동문들도 26명이 참석하여 인고인의 결속 우정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좀 늦게 오신 분들은 호텔 1층의 별도 식당에 따로 모셔야 될 만큼 성황이었습니다. 연휴 모임이어서 연락하면서도 걱정이 많았던 제 가슴이 안도의 숨을 쉬는 순간이었습니다. 신랑에게 아버님은 몰라서 그렇다치고 미국 사는 자네가 날짜 조정을 잘 했어야지 하며 기분 좋은 나무람을 했습니다.
7월4일 월요일 오후에 우리 인천 고등학교 남가주 총 동문회의 골프회장이시며 재미 인천 광역시 향우회 골프 대회장이신 (제1회 대회를 잘 마치셔서 내년 제2회에도 대회장으로 이미 위촉함) 김성웅 선배님(60회)께서 본인이 회원으로 있는 CCC 골프장에 안길원 회장님을 초대하여 유쾌한 운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LA에서 매우 가까우면서도 좋은 골프장에서 안 총 동창회장님을 잘 모셔준 김 선배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날 라운딩은 안길원 총 동창회장님, 김성웅 골프회장님, 제17대 회장을 역임한 김영봉 회장님, 그리고 현 19대 수석 부회장인 제가 함께 어울렸습니다. 게임 결과는 평균 Low Single로 자주 이븐 또는 언더파도 잘 하시는 김성웅 골프 귀신이 별로로 친 관계로 안길원 총 동창회장님이 제일 잘 치셨습니다.
저녁 식사는 새 신랑이 운영하는 “한양 갈비”에서 조우했는데, 이자리에 한수천 동문님 (69회), 한명호 현 부회장님(73회), 구본충 영사(74회), 장태한 교수(74회)가 함께 동참해서 더 좋았으며 이날의 화두는 동문간 더욱 단합된 결속을 통해 장래성 있는 동문을 최고의 포지션까지 이르도록 직, 간접의 후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식사 중에 새 신랑이 새 신부와 모친을 모시고 와 정중히 인사하는 예를 올려 모두 즐겁게 즉석 기념 촬영도 하였습니다.
안주영 새 신랑 사장의 지속적인 사업 성공과 행복한 신혼 생활을 축원하며, 안길원 총 동창회장님의 제2기 회장 활동이 보다 크고 실속있게 우리 인고 총 동문회를 발전 시켜 주시길 당부하며 힘찬 “화이팅 부라보!”를 했습니다.
인고인 여러분,
서로 잘 되도록 격려하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기를 더 우정있게 합시다. 감사합니다.
2006년7월24일
LA 총 동문회 수석 부회장 백상진 (74회) 올림
댓글목록 0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총동창회장님의 해외 활동이 잦은 것은 자제분 때문이었군요. 부모님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시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 같이 함께 한 동문들 모두 유익한 자리가 되었겠지요.
최병수님의 댓글
백상진 후배님 반갑네요. 안회장님 옆에 한수천의 수수한 모습이 보이네요. 수천이를 16년전에 만났을 땐 다운타운에서 시계판매장을 운영한다고 했는 데, 오랜만에 나타났군요. 근황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백상진 후배님 수천이의 연락처 좀 부탁합니다. 아울러 노승권[동산회장]의 것도 ...
윤인문님의 댓글
어후!!백박사! 어제 국내에 들어와 피곤할텐데 아침일찍 글을 올렸네 그려..어제 저녁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대화 많이 나눴네.8월3일 미국 돌아갈때까지 좋은 뜻있는 시간 되길바라네..
백상진(74회)님의 댓글
최 선배님의 언제나 빠른 덧글에 감사 드리며 행복합니다. 한수천 선배님의 연락처는 미국:213-742-9921이며, 노승권 동산회장님의 연락처는 미국:323-443-4687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백상진(74회)님의 댓글
윤교장, 총 동창회 웹 사이트를 사랑하는 그대에게 하늘의 축복이 따사롭기 바라네. 우리 모임도 곧 올리겠네. 내일 기공식 때문에 오늘은 정신없이 전화벨이 울리고 있네. Have a nice day!
윤인문님의 댓글
재미 인천광역시 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백상진박사는 작년 11월 월미도부지에 100억원 예산을 들여 2007년 완공개관 예정인 "한국 이민사 박물관" 건립에 안상수 시장으로부터 위촉을 받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금 그 건으로 내한차 있습니다. 8/3일 귀국예정입니다.
이성현님의 댓글
자랑스러운 인고인입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자랑스런 아리조나 카우보이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