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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 토요 산행 안내(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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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 토요산행이 7/15에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는 동문님들께서는 함께하시구요....
지난 7/8일 33차산행은 강화 마이산코스...
이번 산행은 27차에서 우천관계로 산행이 부족했던
북한산의 끝자락인 사패산입니다. 산행예정 시간은 3시간여...
좀더 많은 동문들과 산을 좋아하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은 댓글이나 이상동 011 -346 - 0318로 연락 주십시요)
일 시 : 2006.07.15.(06:00) 시간엄수.이동시간이있는 관계로....
집결지 :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광장
준비물 : 우의. 개인 유동식 및 음료. 회비.
사패산(賜牌山) 552m
서울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산 국립공원은 전국 국립공원 중 탐방객 수 1∼2위를 다투는 명산. 구석구석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
그러나 `북한산 귀신'을 자처하는 산쟁이들조차 잘 모르는, `숨겨진 1인치'가 있었다. 이름도 생소한 사패산(552m).
남북으로 길게 뻗은 북한산 국립공원 북쪽 끝,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 송추와 의정부시에 맞닿아 있는 사패산은 북한산 국립공원 구역 안에서 가장 깨끗한 속살을 갖고 있다.
울창한 숲은 원시림에 가깝고 설악산 천불동계곡을 연상시키는 너럭바위 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흐른다.
게다가 이 물속에는 북한산 다른 지역에서는 10여년전 자취를 감췄던 가재는 물론 날도래, 강도래 등 1급수에서만 보이는 수서곤충들이 풍부하게 살고 있다.
특히 물가의 큰 바위를 뒤덮은 두터운 이끼는 이곳이 얼마나 깨끗한가를 증명해주고 있다. 도심 방향의 북한산 바위들은 공해 때문에 이끼가 사라진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도봉산 포대능선과 연결돼있는 사패산이 지금까지 자연미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얼마전까지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일반인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덕분이다.
더구나 부근 북한산과 도봉산의 명성이 워낙 대단해 등산객들은 사패산에 눈을 돌릴 이유가 없었던 것.
10년 넘게 북한산을 지켜온 공원관리사무소 송추분소 최대찬소장은 "사패산은 수많은 등산객들과 공해로 오염되기 이전의 북한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말했다.
댓글목록 0
이흥섭님의 댓글
야영팀, 사패산팀 이렇게 나누어지는 건지요.
그럼 저는 사패산으로 갑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야영이 아니구 종주입니다... 치악산 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