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그리 힘이 넘치시나요 어찌 그리 고뇌의 시간을 이기셨나요
당신이 부딪치고 다치신 모습에도 저희는 너무나
무심했습니다
당신이 지쳐있을 때도 저희는 위로 한 번 못했습니다
당신이 억울하게 수욕을 당할 때도 저희는
남의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여, 무관심에 울면서도 냉정함에 통곡하면서도 비난에 가슴을
치면서도
당신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의지가 당신의 열정이 당신의
땀방울이 드디어 세계정상에 우뚝이십니다
지난 날 5:0의 수모를 이제는 당당히 설 수 있는 당신이십니다
아
당신이여! 당신은 이제 세계어디든 어깨를 펴고 다녀도 어느 누구도 당신을 깔볼 수 없습니다
당신은 이제 당당한
우리의 당신이십니다 당신은 진정 나의 대단이십니다
이
새벽을 깨우는 당신들을 열 손가락 박수로 응원을 보냅니다.
새벽잠을 설친 우리의 당신들을 위해 하룻밤 쯤 새는 것도 어찌
이리 좋은지요!
우리의 당신!
우리의 당신
영원한 당신
우리는 더 이상 바라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 이래서 우리는 하나가 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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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지민구님의 댓글
감격스런 아침..좋은 글과 함께합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너무 감격 스럽습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이번 월드컵에는 치우천황이 독일에 가신거 가터요,,,,
백상진님의 댓글
윤교장, 갈수록 글과 사진이 좋아지네 그려. 자네도 교육부 정상에 우뚝 서시게.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