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대회를 앞두고

지난 3월,
WBC 대회에서 우리 한국 팀이 일본 팀을 물리치는 등
예상 외의 성적을 올리고 있을 때
각 지방 신문마다 내건 관련 기사 타이틀이 흥미로왔습니다.

경상도 지방 신문에서는 “홈런포 이승엽을 앞세워”
전라도 신문에서는 “이종범을 비롯한 광주일고 출신들”
충청도 신문에서는 “특급투수 박찬호” 등을 제목으로 달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도
인고 출신 유격수 박진만(95회)이 있었기에
“철벽수비 박진만”을 제목으로 뽑은 기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수비 실력을 세계 야구계에 보인 박진만은
우리 인고 뿐만 아니라 인천 야구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야구의 자랑입니다.

이번 청룡기대회에서
우리 인고야구가 좋은 성적 거두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야구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제2의, 제3의 박진만 선수가 배출되어
우리 인고 야구가 대한민국 야구의 중심적 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모교사랑  야구사랑에 야구후원회장 연임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하신
최병목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야구후원회 월회비 잊지 않고 내겠습니다.

(농협 154 - 12 - 421740 : 예금주 최병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