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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야구 100년굴곡사 사진·유물로 다시보기(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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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야구 100년굴곡사 사진·유물로 다시보기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11일부터 16일까지 인천야구의 지난 한 세기를 뒤돌아 볼 수 있는 '다시 뛰는 인천야구 100년'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에 처음 야구가 도입된 시기의 사진자료와 관련 유품들을 비롯해 수차례 국내 고교야구를 제패했던 인천지역 고교야구팀들의 자료 그리고 인천을 연고로 했던 프로야구팀 5개 구단의 자료들이 선보이게 된다.
인천은 한반도의 중심 항구도시로 외래 문물유입의 길목에 자리잡아 1905년 선교사 질레트에 의해 야구가 처음 도입, 보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도(求都)라 불려질 만큼 인천야구의 역사는 곧 한국야구의 역사로 대변돼 왔다.
이번 전시는 한 세기를 넘어 또 다시 새로운 야구 역사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인천 야구 관련 자료들을 모았으며 제물포를 배경으로 찍은 질레트 선교사와 1910년 한성YMCA대 한성학교의 경기모습을 담은 사진, 40년대 후반 6년제 동산중학의 경기장면 등이 전시된다.
또 프로야구 이전까지 중·고교와 아마추어 야구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며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핀토스,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 등 연고지를 인천에 뒀던 프로야구팀의 전시품들도 전시돼 야구팬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흥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기간 중 갤러리내에는 SK 와이번스의 2006시즌 필승을 응원하는 글을 붙여보는 행사도 열려 우수 응모작 가운데 100명을 선정, 선수 사인볼과 경기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문의:(032)430-1157
댓글목록 0
이동열님의 댓글
인고야구 백년사 전시도 괜찮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