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2일 제고와의 경기를 관전하고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6.03.22 19:01
조회수 :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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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 1회2점, 5회, 8회, 9회 각 1점씩 5득점
제고 4회, 5회 각 1점씩 2득점
인고 5:2 승
인고 안타 10, 에러 1 볼넷 3
제고 안타 8, 에러2, 볼넷 7
대충 비등한 경기였지만,
내용면에선 선두타자의 진루가 많았고,
잔루가 많았던 제고가 좀 유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지만,
야구는 점수 많이 난 팀이 이기는 것.
점수를 나야할 때 점수를 낸
우리 인고가 승리했습니다.
매년 인천 고교야구가 개막될 즈음이면
어느 학교가 제일 쎌거라는 등
여러 가지 근거도 대면서 예상들을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라이벌 팀들 같이 항상 접전을 벌이고,
금년에도 세팀이 서로에게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우기 과거엔 전력적으로는 한 수 위인 것 같던 인고가
제고에게 가끔 결정적일 때 한방 먹어 본선 진출을 못할 때도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징크스도 없었고
특히 오늘의 경기에서 기뻣던 것은
우리 선수들이 실책을 해도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후속플레이를 잘해 전화위복시키는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수비는 연습의 결과라고들 합니다.
선수 지도에 열성을 다한 양후승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3일 제고와 동산의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진출을 위해 24일(금) 동산과 재격돌도 해야 할지 모르지만
꼭 본선에 나가 좋은 성적 내기를 기원합니다.
인고 화이팅!
인고 야구 파이팅!
댓글목록 0
이상동님의 댓글
울 톱타자 남형이가 드뎌 홈런포가 터졌씀돠~ 기분 죽임니당... 아주 짜릿한 호무랑... 아후~ 이거이 환장허것네염...인고 화이팅....
이동열님의 댓글
한겜 한겜 정성을 다해서 하다보면 어느덧,,,,,
유 재준 (67회)님의 댓글
이 덕호 동문등 여러 동문들의 관전 평 수준 급이십니다 마치 실황 중계의 해설자 평을 듣지 않아도 될 수준 입니다 선배들의 이런 열화 같은 열성에 재학생 선수들이 승리로 화답 할 겁니다
안남헌님의 댓글
올해도 우승컵을 안고 돌아오길 기원해 봅니다.
gg님의 댓글
gg
고선호님의 댓글
우리의 보배 남형이가 홈런포로 멋진 한해를 시작합니다..제고 교장선생님이 젊은 동문들의 마지막의 출전가가 멋들어진다고 하시네요...승패를 떠낭 좋은 동반자 입니다..
전재수님의 댓글
4구가 동산때보다 4개나 줄었어요. 타격은 전국 최고의 수준인듯 합니다.
최송배님의 댓글
운동장에 도착하니 5회말, 박빙의 1점차 리드 중이더군요. 남형이 홈런포는 못 봤지만 후반전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만끽했습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인고야구 전력을 안정시키려면 공격에서 집중력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거물타자 - 국해성 개인 지도를 해 주시기 부탁합니다. 인천 야구의 전력 비교수치는 오삼이에게 알아봐야 할 듯...당연 인고 무적임다!! 5:3:2 = [인고:동산: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