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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88회 졸업생 마라톤 동호회(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6.03.03 08:09
조회수 : 973
본문
퍼온곳 : 인천일보(06. 3. 3)
"5km부터 차근차근 정복 3년내 풀코스 도전할 것"
2006인천국제마라톤 우리가 뛴다 - 인천고 88회 졸업생 마라톤 동호회
2005년 봄 인천고등학교 88회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인천고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고 88회 동문회
“인천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산악회, 골프회 등 여러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지만 마라톤은 항상 외면받았던 분야입니다. 이번 대회 출전으로 졸업생 마라톤 동호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88동호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전하는 인천고등학교 88회 졸업생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대회에 참가하는 88 졸업생과 가족은 모두 53명으로 88회 졸업생만이 아니라 선배 4명도 함께 달리는 등 마라톤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마라톤 동호회가 처음 논의된 것은 지난해 열린 88회 졸업생 총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마라톤에 대한 기대가 컸다. 결국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마라톤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그래서 대회 참가자 대부분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그러나 꿈은 크다.
올해는 5㎞코스에서 시작해, 내년에는 10㎞, 3년 내 풀코스 도전이 이들의 목표다.
철인 3종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운동에 대한 열의가 높아 동기들의 마라톤 출전을 부채질한 이익재(36) 동기회 부회장은 “항상 응원만하던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달리게 돼 기쁘다”며 “마라톤에 부담 갖지 말고 건강달리기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박2일 동안 100㎞를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에 나간 것을 비롯 마라톤 풀코스 6번이고 인천마라톤에만 3번째다.
100㎏에 가까운 몸무게 때문에 주변에서 “너가 나가야 이 대회가 산다”는 말을 듣는 김동욱(36)씨는 “살을 빼겠다는 새해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가 운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대회 전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마라톤 연습도 할 예정”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소유리기자 (블로그)rainworm
종이신문정보 : 20060303일자 1판 12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6-03-02 오후 8:49:41
댓글목록 0
이상동님의 댓글
88회 후배님들 대단해요~ 접수를 했다는 소식은 접했었는데...51명에서 2명이 늘었군요. 존시간 만드시구 가족과 친구간의 만남의 장을 여시기 바랍니다. 88회 홧팅!
이상호님의 댓글
88회 화이팅!! 88회 이외에는 접근 금지인지요? 상동후배님 귀가 솔깃할텐데
이상동님의 댓글
형님 저 초대받았씀돠~ ㅋㅋㅋ 전 하프뛰어요...
안남헌님의 댓글
우리동기 윤영설이도 인천고마라톤동호회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종득님의 댓글
모두모두 완주 하세요
표석근님의 댓글
저도 참가 합니다 하프에
차안수님의 댓글
모두들 완주하시기를...
최송배님의 댓글
약 2년 전부터인가? 71회에도 "건달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즉, 건강달리기모임 입니다.
회원은 아직 7~8명이지만, 100회 완주로 월계관을 쓰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친구도 있고 45회를 완주한 친구도 있습니다. (주: 전 아직 회원가입이 안되었지만요)
박홍규님의 댓글
88회 홧팅!!!
이동열님의 댓글
저는 자전거타구 사진이나 왕창 찍을겁니다,,,,걍 걸어다니면서 할까? 작년엔 결승점에서 삼각대놓구 신나게 찍었는데 울 동문들 한컧두 못건져서 아쉬웠는데...
이동열님의 댓글
이번기회에 인고 말톤 동우회하나 만들지요,,,?
이성현님의 댓글
대표자 붙들어 와요.가시는 분
이시호님의 댓글
저도 노력해서 다음에는 5킬로라도 도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