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강원도 평창의 계방산에 다녀왔습니다.

61회 정견 선배님 ,73회 저,80회 김종득,87회 표석근후배와 인천산악회 후배 이렇게 5명이

모처럼 닥쳐온 혹한속 계방산 정산 못미쳐 해발1,450미터 지점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걱정스런 맘으로 토요일 오후 1시에 인천을 출발하여 계방산 들머리 운두령(1080미터)에

4시반쯤 도착했습니다.

무거운 배낭들 때문인지 6시 15분쯤에야 야영지에 도착했죠.

깜깜한 바람 몰아치는 산능선에 텐트를치고 야영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밤이 깊어가면서 바람이 잦아들어서 나름대로 편안한 야영을 끝내고

아침7시에 기상해서 정상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고 철수.

출발지에 9시 40분에 도착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송어회로 아침식사를 하고 방아다리 약수에 들러 약수를 한모금씩 한다음 인천으로 향발

오후 세시에 도착 해산햇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서슴없이 함께해주신 정견선배님,,,그리고 무거운 배낭에다 뒤치닥거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준 종득,석근후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좀더 뜻있는 산행을 통해서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감이 늘 넘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동문 선후배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