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8. 3.12)

이환섭 동구청장 예비후보, 장애인들과 만나 고충 듣고 해결 약속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유일하게 등록한 이환섭(67·사진) 전 인천시경우회장이 지난 주말 동구 화수2동 소재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등 장애인들을 찾았다.

평소 장애인·홀몸노인·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던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의 고충을 듣고, 구청장에 당선되면 그 고충을 곧바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단체의 협회사무실 협소에 따른 불편, 운동공간 부족, 장애인 일자리 창출, 시설 노후화 등 산적한 문제를 즉시 해결하겠다"며 "당선하면 구의 재정상태를 감안해 특단의 조치 및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8년 03월 12일 월요일 제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