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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설날" 인사를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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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까치 설날은 어제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어린 시절 추억의 노래지요. 교통 대란 때문에 진땀 꽤나 흘리시겠지만 그래도 갈수 있는 고향과 찾아 뵐수 있는부모 친척이 있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입니다.
미국 Los Angeles의 “설”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국경일은 아니지만 떡방아 집마다 떡국 빼내기에 여념없고 노인회마다 각 단체로 부터 떡국 잔치를 베풀어 주는 행사들로 붐비고 자녀들이 설이 평일인 경우는 저녁에, 올해처럼 일요일인 경우는 낮에,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는 노인 아파트나 양로원을 찾아 모처럼 설 세배를 드리지요. 또한 공원묘지를 찾아 성묘도 하고요.
저 또한 주말 건강세미나와 주일 예배 후에 참석 회원들과 성도님들께 떡국 점심을 대접하도록 봉사조와 계획해 놓고 있습니다. “현미 떡국” 한번 드셔 보세요. 현미밥을 싫어하는 분들도 현미 떡국은 두 그릇씩 잡수십니다. 왜냐하면 그 구수한 맛이 혀를 감동시키기 때문이지요. 흰쌀 떡국은 결코 상대가 못됩니다. 현미가 혈압 강하제라는 것은 다 아시지요? 그래서 나이 50이 넘은 분들의 주식은 현미밥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006년 병술년 설날 새해를 맞이하여 동문간에 서로 “설날 덕담 인사”를 한마디씩 나눠 보자고 이 글을 올립니다. 全 인고인을 대상으로 하거나 각자 소속 동기회를 위한 설날 인사를 이 사이트를 열어 보신 모든 동문들께서 한 줄씩만 서로 나누면서 훈훈하고 정있는 설이 되셨으면 합니다. 설 즐거움에 흠뻑 빠지셔서 설 명절 다 지난 후 이 사이트를 여신 분도 날짜 상관없이 2006년에 남기고 싶은 명 인사말 한마디 남기시고 사이트를 닫으시기 바랍니다. 이 기회에 인컴 동우회원님들과 새로 희망차게 조직된 홈페이지 관리위원님들의 참여도가 과연 허상인지 지극한지를 한번쯤 직접 평가도 해 볼 요량입니다.
제가 먼저 샘플로 “설날 덕담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고교 출신 인고인 여러분, 오늘 설날을 기점으로 액운은 다 지나가고 일취월장 번영과 건강의 축복이 넘치시는 인생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인고인의 “설날 덕담 인사” 리플이 만개하기를 기대하면서……
2006년 설날 아침
인천 고등학교 남가주 총 동문회
수석 부회장 백상진 歲拜 올립니다.
*** 사진설명: 첫번사진- LA 동부에 있는 저희 집 응접실에서 북북동쪽으로 바라본 Boldy Mountain 정상(백두산 보다 300m 높음)에 내린 눈 모습이며, 두번째 사진- LA의 1월에 눈산이 보이는 응접실 앞의 제 집 앞뜰에 만개한 Cyclamen 꽃 풍경입니다. 이 꽃은 LA에서는 12월-2월까지가 절정기입니다. 꽃은 일년내내, 눈은 10월말 부터 6월초까지 볼수 있는 것이 제 집앞의 풍경입니다.
댓글목록 0
이동열님의 댓글
감사합니다.백상진님. 근데 어쩌죠?오늘 여기는 모두들 고향으로 아니면 집에서 만두 빚느라 컴에 못들어오니..ㅎㅎㅎ 암튼 백상진님 넘 감사합니다. [덕담]해외에 계신 모든 우리 인고인님들 그리고 동문 여러분 새해엔 모든일 만사 형통 하시길 빕니다..인고 화이팅입니다.
백상진님의 댓글
이동열 회장님, 놀랍습니다. 글 올린지 10초만에 리플을 다시다니요! 역시 인컴 동우회장님 답습니다. 제가 이제 한국에서 강의 초청이 잦아 자주 나가게 되니 한번쯤 뵙게 되기 바랍니다.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
이동열님의 댓글
ㅋㅋ아다리라는거 아닌가요? 힛
최병수님의 댓글
백상진박사님 새해 소원성취하세요. 울 아들이 애너하임에 있는 베네스다대학교에 3월6일 입학하게 되어 그 전에 미국에 다녀 올 예정입니다.
백상진님의 댓글
최선배님, 지난 1월 서울 세미나 나갔을때 한번 통화하고 정신없이 불려다니다가 깜박잊고 그냥 들어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일정 잡히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골프하시면 대접하겠습니다. 설 즐겁게 보내세요.
임한술님의 댓글
집(사진)이 따뜻해보입니다
김성수님의 댓글
멀리해외에서도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이성현님의 댓글
자주오셔서 그 곳 소식올려주세요
한국이 2:0앞서가고 있네요 대~~~~~한~~~~~~~~~민국~~~~~~~~
이동열님의 댓글
2대빵으루 끝났네요,,,흐미~~ 떡국맛이 더 존네요.ㅎㅎㅎㅎ
안남헌님의 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상진님의 댓글
대-한-민-국! 정말 멋진 나라지요. 정치인들만 빼고. 월드컵 전지 훈련이 미국 LA에도 오지요. 2월8일과 15일. 가삼현 사무총장이 VIP 로얄석을 예약해 놓고 초청해 줘서 LA 지역사회 인사들과 참관 응원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임한술, 김성수, 이성현, 안남헌 동문님들 승리하는 축구처럼 올해 승승장구 하세요!
최병수님의 댓글
새해 승전보 - 출발이 좋습니다. 전지훈련에서 다듬어 올해 월드컵 4강에 진출해야 하겠지요. 저는 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맡으면서 축구부장을 하며 축구부를 1988년에 창단하여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해 보았는 데 우승 헹가레를 받을 때의 감격 아주 좋더군요. 올해 인고야구는 당연히 우승을 한번은 해야겠지요!
차안수님의 댓글
인고인 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
백상진님의 댓글
차안수 동문님도 복 많이 받고 하시는 일 더욱 번영하시고 가족이 모두 행복하신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