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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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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는 유일한 TV프로는
세상의 아침
70세 노인은 땀을 뻘뻘 흘리네
그가 흘린 빰방울은 어린이에 꿈과 용기를 준다
노인은 젊어서 아버지께 마술을 배웠고
오늘날 어린이에게 그마술을 선보이신다
“내가 亡가지는 모습에 애들은 열광하고
난 그걸 보고 生을 즐긴다오....”
오늘도 집에 오니
재건축으로 다 이사가고 나만 남았다
내가 객지의 혼자임을 울부 짖으면
그들은 킥킥대며 아침을 시작한다오
난 그들의 꼬리를 보며
또 하루를 보낸답니다
출퇴근시 오랫동안
조용필의 히트곡을 들어 왔지만
가사들이 너무 잔인해
얼마전 노사연껄로 태입을 바꾼다
이건 더 견딜수 없게 한다
『허전한 마음에 밤길 거닐면
당신의 얼굴이 보여요
텅빈 가슴에 밤길 걸으면
당신의 모습이 보여요』
그러던 어느날 정말 녹음 테잎이 끊어진다
no 事緣사연
환세이 정신차려...
당신이 청춘인가요?
맞아 객지에서 흔들리는 모습
인컴 아니 아내가 보구 있잖아...
“환세는
술못마셔 외로워서
그리워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단지 년말에 인컴과 함께 책하나 내려구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몸부림치는거요
그가 부른 사랑의 노래는
인컴의 지난 날들을
모든 동문에 낱낱이 전하는
msn메신저가 될거요...”
테이프를 연결하니
차안이 시끄러진다
『외롭고 허전한 밤
달빛마저 차가운데
당신을 향한 미련이
날 슬프게 해요』
成님은 오늘도 忘망가져 있었다
쯔쯔
건강은 외로울때 지켜야 하는데...
2003-07-1
객지서 인컴에 올렸던 글입니다
홈피의 활성화는
힘든자/외론자/어려운자
모두를 달래 주곤합니다
근데 좀 망가져야
홈피도 삽니다
댓글목록 0
이동열님의 댓글
제가 벗을까여??ㅋㅋㅋ
최병수님의 댓글
망가지기 전에 잘 지켜야지...ㅋㅋㅋ
이동열님의 댓글
골든벨 방이 싸늘한데 거기서 망가질까요??ㅋㅋ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妄(망령망)자=환세이(70) 性님(70) 덩쇠(73) 쇠덩(80)...
망자팀장이 69회에 있는데...
이동열님의 댓글
덩수 형님 말야요?
이환성님의 댓글
병수님은 함량미달...
螢(형:개똥벌레69)님이라 인는데...
이동열님의 댓글
아,,,덩섭이 형님,,,,글쵸..그분이 나타나셔야 허는데,,
안남헌님의 댓글
개똥벌레형님이 날이 추워서.. 설 지나고 날좀 풀리면 나타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