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경인일보(06. 1.21)



'대륙 문화탐방' 돛 올렸다 
 


　인천고등학교 교사 5명과 학생 36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된 경인일보와 함께하는 중국문화탐방단이 20일 오후 인천항에서 화동훼리편으로 중국 스다오로 출발했다.

　간부수련회를 겸한 4박5일간의 이번 문화탐방기간동안 인천고 학생들은 해상왕 장보고의 유적지인 '적산법화원'을 답사하고 남산 종교문화원 및 중국 역사문화원, 서구 열강들의 영사관저가 있던 '연대산 공원' 등을 견학, 중국문화와 우리 선조의 역사 등을 공부하게 된다.

　또 이들은 진시황 유적지 '성산두'를 비롯해 '팔선구 풍경구' '탑산랜드' 등 중국의 웅장한 관광지 견학과 함께 현지 학교를 방문, 중국학생들의 학습분위기를 둘러보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문화탐방 출발전 인천문화발전연구원의 협조로 인천개항의 역사 및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월미도 등에서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중국문화탐방 참가학생들에게는 문화탐방 수료증과 함께 봉사활동 이수증이 발급되며 우수 체험활동자와 기행문 우수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 김신태·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