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8. 3. 6)

사랑의네트워크 제3대 이기문 이사장 취임

사랑의네트워크가 지난 3일 인천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대 이본수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3대 이기문 이사장이 새로 취임했다. 행사에는 사랑의네트워크 학생봉사단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네트워크는 올해로 18년째 인천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기문 이사장은 사랑의네트워크의 ‘함께하는 봉사, 나눔의 기쁨’이라는 뜻을 이어 나가고자 추대됐다. 이기문 이사장은 현재 이기문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기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변 사람도 행복해지는 따스한 향수를 뿌리는 사람, 영혼이 맑은 촛불 같은 사람이 됐으면 한다"며 "지금부터 만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사랑이 그 자체로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실천하는 사랑의 네트워크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2018년 03월 06일 화요일 제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