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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도 야구 100년 역사 한권의 책에 고스란히(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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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경인일보(05.12.10)
항도 야구 100년 역사 한권의 책에 고스란히
인천 야구 1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한 권의 책에 담은 '인천야구 한 세기'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9일 인천야구 100년사 편찬위원회는 인천지역 연고 고교야구팀을 가지고 있는 동산고와 인천고, 제물포고 등 각 총동창회가 한데 뜻을 모아 만든 '인천 야구 한 세기'와 관련한 출판기념회를 오는 12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편찬위원회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야구 100년 기념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인천야구 100년의 이야기는 한국야구 100년의 이야기다.
개회기부터 인천야구에 대한 상세한 야구역사가 그대로 이 한권의 책에 녹아있다.
1936년 인천야구를 보급한 김선웅, 장영식씨를 비롯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 한큐에서 뛰었던 유원식씨, 인천이 낳은 불세출의 야구스타 박현식씨 등의 야구인생을 소개하고 있다.
또 인천고와 동산고, 제물포고의 야구역사와 함께 전현직 야구스타들의 이야기 등 각종 생생한 자료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현재 인천에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고, 60년 역사의 동산고, 23년 전통의 제물포고 등 3개팀이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유지하며 국내 고교야구계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인천고는 올해 100주년 기념 최우수고교대회 우승, 동산고는 제60회 청룡기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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