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인천 10大뉴스] 갈등·환희·도약… '또하나의 성장'
 

　경인일보는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 분야를 망라해 올 한해 지면을 장식했던 기사들을 토대로 본지의 심도있는 내부검토를 거쳐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민들을 기쁘게 했고, 한편으론 혼란스럽게도 했던 뉴스들을 통해 을유년, 인천을 되돌아 본다.〈편집자 註〉

　◇경제자유구역청 특별지자체전환 논란
　◇항공사의 잇딴 파업
　◇인천항 제 2 도약
　◇일제 잔재 논란
　◇인천대교 착공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준우승
　◇안상수 인천시장 굴비사건 무죄판결
　◇맥아더 동상 철거로 이어진 보·혁 갈등
　◇아시아 육상경기

　◇인천교육감 재선

　열악한 인천 교육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개선 요구가 높은 가운데 치러진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교육계의 최대 관심사였다.
　어떤 인물, 누가 뽑히느냐에 따라 인천지역과 우리사회의 미래가 달라질수 있다는 생각에 선거전은 어느때 보다 치열했다.
　지난 7월 6일 치러진 민선 제4대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서 나근형 교육감이 2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결과 나 후보는 전체 10개 구·군 선거구에서 고른 득표율을 보였다.
　허원기(현 인천시교육위원) 후보는 연수구, 부평구에서 상당히 선전하며 1차 투표 때까지 맹렬히 추격했으나 나 교육감의 재선 가도를 저지할 수는 없었다.

이창열기자·tree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