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럴수가..
작성자 : 이용일
작성일 : 2005.12.12 23:03
조회수 : 1,061
본문
야구한세기 출판기념회 및 야구100년 기념공연이 있었던 문화예술회관은 시간도 되기 전에 아수라장 이었습니다. 1,500석에 3,000장을 판매한 게 맞습니까. 6시까지 와서 입장권을 받으라해서 갔더니 이미 다 매진 이라니 추운 날씨에 6시 이전에 온 사람도 입장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항의하자 제고나 동산 부스에 가서 받으라니.. 제고나 동산은 초대권에 스탬트가 찍혀 있어 자신의 학교 관련자이외에는 교환해 주거나 하지도 않았다고 하는 군요.
인천고 어깨띠 한 사람들 다 도망가고, 초대권을 공짜로 얻은 것도 아닌데 6시40분 쯤 되니까 매진이라며 돌아 가라고 확성기로 떠들어댔다고 하니 생색냈던 자신은 식구들 한테 미안한 마음 뿐 입니다. 어떻게 된 건지 동창회 관계자의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불을 요구하겠습니다.
인천고 어깨띠 한 사람들 다 도망가고, 초대권을 공짜로 얻은 것도 아닌데 6시40분 쯤 되니까 매진이라며 돌아 가라고 확성기로 떠들어댔다고 하니 생색냈던 자신은 식구들 한테 미안한 마음 뿐 입니다. 어떻게 된 건지 동창회 관계자의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불을 요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0
75.전재수님의 댓글
초대권에는 6시부터 선착순 입장이라고 써있습니다.
대 성황으로 일찌기 매진이 되어서 입장 못하신분들이 약 3백명은 된것같았습니다. 아예 초대권에 좌석표를 표기해서 드렸다면 50%도 좌석을 채우지 못했을 것이지요.. 행사 관계자듣 수고 많았다는 말에 앞서서 핀잔이 앞서는 우리 홈피 정서가 참 안타까워요
졸업생님의 댓글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시군요...저두 가족과 함께 공연을 갔다가 매진이 되어서 되돌아 왔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어요...집사람도 대단하다고 하구다고 해서 더더욱 다행이구요..당신네 학교 참 결속력이 대단하구요...저두 여러 행사를 거듭 했지만 진행하는 사람들 생각을 생각을 해야지요...그들은 봉사지요..참 답답
임한술님의 댓글
사실 매끄럽게 진행이 안된건 사실입니다만..죄송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희가 판매한건 입장권이아니라 100년사책을 판매를 하였고 입장권은 무료 초대권을 가지고 오신분 한테 선착순으로 입장권으로 교환을 해주웠습니다
물론 책을 구입한분한테도 무료 초대권을 2장을 주웠고요..
처음부터 초대권이아닌 입장
임한술님의 댓글
입장권을 판매를 하였다면 당연히 큰지탄을 받고 책임을 져야지요..
또하나 우리는 그날 7시50분까지 (로비)현장에 어깨띠매고 있었습니다
제고.동산은 일찍 철수 해서 제가 동산쪽손님을 상대해주고 했습니다
저희 인천고는 끝까지 있었고 미입장분들은 2부공연7시40분경 모두입장시켜주었습니다
임한술님의 댓글
혀튼 재대로 전달이 안되어서 동문선.후배님들께서 추운날 고생한것 지송합니다..3학교가 나누워서 하다보니..좀 아쉬운것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그추운날 혼자가 아닌가족분들과 또는 인천고를 자랑하시며 지인들과 같이 오신분들 공연50분전6시10분경에 도착하신분들 얼마나 어이없고 당황스럽겠습니까.. 정말 죄송하게생
임한술님의 댓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판매한건 입장권이아니라 야구100년사 책이고 입장권은 없었습니다 무료초대권이고 선착순이라고 명시가 되어있었습니다
보다더 동문들님께 확실히 전달해 드려야 하는데 그추운날 죄송할분입니다.
011-265-1710
고선호님의 댓글
임한술 후배님이 좋은글 남겨 주셨네요...이해하는 마음이 중요하고 진행요원들은 순수히 모교 봉사정신으로 참가함을 이해하여 주심이 감사드립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행사가 관중이 많이 모였다고 해서 잘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잘 못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입장권 배분을 기수별로 나누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방법론의 차이인데 모두가 이해합시다.
임한술후배님 이렇게 진솔하게 답변을 주시니 반갑네요. 글구, 수고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