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산은 인천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436m로 강화 최고의 낙조 포인트로도 꼽힌다.
특히 한강, 임진강, 예성강, 송악산, 영종 대교, 63빌딩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통팔달 전망좋은 곳이다.
읍내에서 5㎞쯤 떨어져 있는 고려산은 고구려의 장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산중 고구려 장수왕 때 창건한 적석사 절이 있으며 절 서쪽 정상으로 오르면 낙조봉이 있다.
그 곳에서는 서해 수평선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낙조봉에서 바라보는 서해 석양은 강화8경중 하나로 꼽힌다.
낙조봉정상에는 억새밭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연인들이 추억의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하며 정상을 따라 20분 정도 걷다보면 솔밭 산림욕장이 있고 그 안에는 지석묘군락지가 있다.
낙조봉 정상과 낙조봉에서 고려산 가는 능선 몇 백 미터 지점에 억새밭이 있으며. 능선은 소나무 숲으로 우거져 있다.
고려산은 비록 큰산은 아니지만 진달래 군락만큼은 수준급이다.
4월중순, 20여 만평 산능선과 비탈에 연분홍 물감을 풀어 놓기라도 한듯 천지가 꽃바다를 이룬다.
봄철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장관을 이루는 산이며 또한 낙조봉과 그 서릉상의 진달래빛은 상봉일대의 그것에 못지않다.
낙조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고려산을 통털어 최고이다.
고려산(高麗山)은 고리산이라고도 불려지며, 마식령산맥의 정맥이 강화 해협을 잠룡하였다가 융기하여 혈을 이룬 산이다.
동으로 뻗은 산줄기는 용장현을 거쳐 송악산을 이루고, 원줄기의 일맥은 자문고개와 학미산이 되고 옥포에 이르러 입수한다.
고려산은 고려시대 때 몽고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도읍을 천도한 후 고려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고려산이라는 이름은 송도의 고려산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 한다.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왕 4년(416년)에 창건됐다는 천년고찰 백련사와 적석사를 비롯해, 북릉 산자락의 백련사 철아미타불좌상(보물 제994호)등 볼거리가 무진장한 곳으로 강화 6대산 중하나이다.
또한 강화도내의 약 120기에 달하는 고인돌 중 수십기가 고려산 주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
1.일시:2005년12월11일(일)
2.산행지:강화 고려산(해발436m)
3.산행코-스:내가면 상리 미꾸지고개-->낙조봉-->고인돌군락지--> 진달래능선-->정상-->고비고개
4.산행시간:2시간30분
5.출발시간및장소:12월11일 07시 모교백주년기념관앞(시간엄수)
6.회비:2만원(산행후 송년회)
7.여행자보험은 사전 예약하신 동문에 한하여 가입됩니다.
꼭 예약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민형찬:016/308/5631 재무;유춘식 016/9311/6166
8.산행후 인천도착하여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앞 <인주옥/437-2292> 에서 송년회를 개최합니다.
산행동참 못하시는 동문은 13시까지 <인주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0
이동열(73)님의 댓글
부담없이 산행나오셔두 괜찮을 겁니다...초보자 환영!! ^^
안동인님의 댓글
77회 이번에는 많이 참석하겠습니다
이동열(73)님의 댓글
77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