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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야기3 :침묵의 대화
작성자 : 이환성
작성일 : 2005.11.01 16:42
조회수 : 1,083
본문
3시간을 오르막만 계속하니
어께/허리/다리...뒤틀린다
밧때리가 다 된 모양이다
일행과 처지기 시작하는데
낯선女가 혼자 올라온다
아마 그녀도 일행과 멀어 진 듯...
수작부려 보자
『어디서?
혼자세요?
사는덴?
가족은?
끼는?
취미는?
벌어논건? 』
묻고 싶었지만
언제나 마음뿐인 천성이 그러니
한마디도 못한다
말시켜 볼까 다짐하며
다가 서는데
핸펀문자온다
『成님 죽을죄졌어요
죽고싶어요』
『누구야? 』
『인컴에 첨부덩대는 회원있다고
신문고에 올렸잖아요 』
『아..광수생각? 』
『맞어요 그거 제가 올린거예요 』
『누구냐? 』
『88회 함광수예요』
『인컴에 광수는 너밖에 없잖아
너무 순진하군...
담부터는 광수라 하지말고
찬수,병수생각이라 쓰시게
같은 水자 돌림이니....』
뽕♪
to be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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