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문고1: 일용할 양식
작성자 : 이환성
작성일 : 2005.10.10 09:53
조회수 : 987
본문
K5 끝내며 소재의 고갈로 헤메이는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익명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이런글은 절대 올려선 안되지만
또다른 愚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추억방에 신문고를 올린다
2005.10.5 01시가 좀 지나서...
『아직 안주무시고 뭐하세요?』
『당신이 나 자는지 안 자는지 어찌 아남』
『당신 숨소리만 들어도
주무시는지 방황하는지 앎니다
또 인컴때문 이죠?』
『당신이 어찌 아는가?』
『당신과 함께 살아온 26년입니다
인컴은 이제 후배에게 넘겨 주세요
몸도 글빨도 예전 같지 않더만..
당신이 아무리 몸부림쳐도 소용없어요...
그들은 이미 삶에 찌 들었어요』
『좀전 11시반쯤 인컴글하나 올리려 들어갔는데
익명방에 글하나 올랐데
원맨쑈!라고
이건 누가 봐도 날 지칭하며 비아냥거리는 거지....
지난 한주는
아무에게도 전할 수 없는 부끄러운 날들을
추억나누기방에
침묵하는 인컴에 동참하자고 호소문을
신변잡기방에
올려 인컴의 부활을 노래했지만
나에게 돌아온건
원맨쑈?』
이날 나는 3시 넘어서도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잠들기엔 너무도 뜨거워지는 자신이다
한산섬 달밝은 밤에~
~남의 愛간장을 태우다니...
나는 참았던
인컴 익명방의 역사를
발굴하기로 했다
to be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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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최병수님의 댓글
버스에서 기차로 환승(?)하려는 데, 누군가가 방해 공작을 피고 있네요.
그래도 인고인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