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전국 추계대학 리그전


1. 건국대

   감독인 윤병선 감독(70회)은 이종범을 비롯...박종일(90) 이재우(103)송현우(102)를 스카우트 하였었고
   김순겸, 현지웅, 이한진을 지금 주전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인고 재학시절부터 유격수로 이름을 날리던 김순겸은 지금은 투수로 나오고 있는 것 같으며..
  (고교 졸업시 야수로 프로 지명 받지 못하면 어렵답니다...그래서, 투수로 보직 변경하는 경우가 많죠..)

   10강 토너먼트 경성대와의 경기에선 현지웅이 7번타자로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동산고 주장출신으로 올라운드 플레이어 청룡기 MVP 현천웅은  전임 동산고 감독이 있는 동국대를
  포기하고 형이 있는 건국대로 진로를 결정했답니다...(둘다 인고로 뛰었으면 전국대회 1개 이상은....)
  동산출신이고 이번에 프로 지명를 못받았지만 참 아까운 선수인데...부상을 딛고 좋은 결과를...

  이한진 투수는 2002년에 이미 SK에 지명 받았던 선수로 이번엔 졸업반...중간 롱리프 등판의 사이드암..
  SK로 치면 정대현 선수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졸 2차지명은 내년 1월말까지 계약기간 이니깐 또 하나의 프로선수를 지켜봐야죠...


2. 단국대

  2002년에 현대에 지명되었던 홍종원 선수가 외야수로 클린엎을 치고 있으며...
  동국대전에서 홈런도 기록했습니다...
  졸업반 이정신 선수가 이번에 현대에 지명 받았었죠...

3. 인하대

  졸업반인 장신 이시몬 선수가 역시 LG에 지명 받았었는 데...중간 계투로 나오고 있더군요...
  양광열 선수는 군대 얘기가 있던 데...
 

울 인고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건국대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또한 건국대가 대학 야구에서
강자로 군림하여 기록이 눈에 더 잘 띄더군요...
다른 선수들 활약을 아시면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