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23(금) 21:00

K1격투기개막전 

오사카의 링에는 이날의 메인이벤트

골리앗최홍만과 야수밥셋의 격투가 시작된다

160/150kg 두거인의

예상하지 못한 초반 접근전

버터의 미식축구 뚝심도

꼬추장의 우리씨름을 넘을수 없었다

9,24(토)

타동우회와 탁구교류전이 있었다

스모선수 아케보노같은 거구가 들어온다

짐작 130~140kg됨직한데

그의 차는 아쿠스 리무진였다

그체형에 어울리는 차리라...

그선수가 동우회탁구장에

1억원을 아무런 조건없이 쾌척했단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 쾌적한 탁구장서

운동하고 싶어서 란다

나는 놀란다

그의 넉넉한 뱃살 만큼이나

넉넉한 맘 씀씀이에 고개 숙여진다

9.25(일)

『여보..당신 신발굽이 다 달었나봐요』

『왜?』

『다리미질 하다 봤더니 바지자락이 땅에 끌려 달았어요

  한두벌이 아니고 전부 달았어요』

『그래? 

  나이 먹으니 쪼그라졌나보지』

얼마후 

창고에 두었던 체중계를 아내는 꺼내 놓았다

나는 무심코 체중게에 올라보니

아...악

71kg였다

몇년째 74~77체중이

한달 사이에 5키로 줄다니...

더 놀란건 아내였다

『며칠째

  밤늦게 컴앞에 앉어 있더만..

  당신 불어봐!

  왜 체중이 빠졌는지!

  대충 짐작은 하고 있으니

  사실 대로 불어!...』

아하...

바지자락이 끌린건

내뱃살이 꺼져서 구먼...

내 자신도 나를 모를때가 있는게

삶입니다

배꺼진 사유는

다음...

K2에

to be contin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