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K5 이야기
본문
기계식은 아닌데
시계를 3일간 방치하면 그시계의 모든 작동이 멈춘다
헌데 3년이 지나서 그시계를 몇번만 흔들어주면
지금 현재시간을 정확하게 보상하는 시계가 있다
Auto Relay라고...
『K5야기 들려줘요』
아...인컴이야긴데
생각이 안나
뭐 였더라?
『쪽 빠지니 기억력도 말랐군
정 힘들면 내가 힌트하나 줄까?』
조봐...
『10년전 당신 진급했을때 내가 기념으로 금목거리 사줬지?』
사줬지
『IMF시절 금모으기할 때 목걸이 디밀었잖어』
맞다 인컴재정도 어려워서 銀모으기했지
『성공했남』
우여곡절속에 성공했네
『우여곡절이 뭐야』
한 女회원의 탈퇴(Dead of honor:玉碎)
『Dead of honor?:玉碎옥쇄가 뭐야?』
쉬운말로 殉敎순교
야구용어로 희생타
그때 나는 유탄에 맞어 한동안 인컴을 떠났었네
『떠나 뭘했나
딴카페 가면 또 개망신 당했을텐데...』
경매장갔네
『그 더운데 경마장갔다고?』
아냐 경매장여
www.auction.co.kr(옥션)서
죽어도 변치않는 시계
kinetic auto relay를 산거야
당신이 나 중간 퇴직기념으로
의미있는것 사라했잖아
『인컴 요즘 어떤가?』
최홍만의 K-1를 도입해서
좀 사는것 같은데 출석부만 북적이지 실속이 없네
『원고도 부족하니
나랑 야기한 k1~k5를 인컴에 올려봐
인컴두 살찐 사람 많차너
찬수/광회/기석/性님/종례...』
미천남...
바보처럼 살아온 나를 고백하라고?
나의 망신은 곧 당신의 망신이야
『헌데...당신 유탄에 맞어 살이 빠졌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마세요
그리도 소박하시네...
당신이 10대여,20대여?
인컴에 뭐 하고픈 말 없나요?』
2003.6.1 새롭게 둥지튼 알럽에서
나는 성현과 결심했네
아름다운강산 인컴제국 만들자고...
그해 년말 살맛나는세상만들기 출판기념일날
노래자랑에서 신형섭님의
지금 기억할 순 없지만 훈훈한 심사평
그런 분위기-
초심으로 돌아 가야해
영어로 auto relay
『초심..
오토릴레이라...』
『치마속에 휘감겨 뱃살
빠졌는지 알었는데
꼭 그것만은 아니네요
술한잔 안마시면서 k5까지
껀수 만든 당신은 요주의인물이네요
당신에 한마디 충고합니다
다신 정은 주지도 받지도 말어요
정이란 그리 쉽게
주고 받을수 있는것도
입에 오르 내리는것도 아니어요
물이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르듯
천둥이 치면 번개가 있고
벙개가 치면 술잔이 오가는
자연의 섭리,자연스런거
그것이
情정입니다
K5를 마무리하며
인컴에 한마디 하세요』
일용할 약식을 주신 K-1관계자
홍만/빕셉...
지리한 K시리즈를
아직도 읽어주신 인컴관계자
병수/윤용/종례....님에
感謝감사드리며
남편 살 빠졌다고 걱정되
끝끝내
나와 대화해준 나의 아내에게
容恕용서를 빕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惡악에서 구하옵소서....
댓글목록 0
안태문님의 댓글
K 시리즈 잘 보았습니다.
계속하여 열정어린 시리즈 물이 탄생되기를 기다리면서...
成님의 만수무강을 빌어봅니다....
이성현님의 댓글
情,感謝,容恕 는 모든이의 和合입니다.
그릇이 커.....
최병수님의 댓글
왠지 옛날이 그립고, 예전 그대로가 좋았던 것 같은 데요.
결국, 청계천도 Relay 되었지요. 우리 페이지도.... 잘 되야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