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문고3 : 나는 비밀을 알고있다
작성자 : 이환성
작성일 : 2005.10.11 22:52
조회수 : 995
본문
일반적으로
범인은 범행후 범행현장을 반드시 찾어 간답니다
자기가 뭔 꼬리,단서라도 흘리지 않었나
범행은 완벽했나를 확인차...
이날 올려진 꼬리들이 심상치 않어서 인지
익명자는 그가 올린 익명글
『고발합니다』를 삭제하는 우를 범한다
삭제하고 나오는 순간
덜컥 알럽출퇴근 타임머신에서
그의 이름이 사라진다
2004.10.2.17:45
ㅉㅉ덜미가 잡히고 만다
ㅉㅉ 10시간도 못 버팅긴
익명글은 무엇하러 올리남?
역시 지난번 익명방 글
『인컴의 색깔도』
결국 그의 작품이라고 단정한다
인컴과 함께한 3년이란 세월은
누가 글 올리면 반드시는 아니지만
대충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글쓰는 본인은 못 느끼지만
제3자는 채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리라.
10.4.01:35
나는 신변방에 참담한 심정으로
신문고(댓글19,조회146)를 올린다
1956년 알프레드힛치콕의 작품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처럼
익명이 누구인지 말 안 했다
꼬리안친 회원은
익명으로 간주한다고
모든회원의 동참을 야기했다
to be 계속...
댓글목록 0
최병수님의 댓글
비밀을 지키려면 꼬리를 쳐야지요. 그러나, 나는 아니지여.
범인(?)이 누군가 잠도 안 오겠네.
안태문님의 댓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가 있듯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답글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비밀을 감추기 위한 비밀...
언젠가 들통이 나겠지요...
진실만이 통하는 세상
바로 인고인들이 추구하는
세상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