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K2 이야기
본문
『며칠째 밤늦게 컴앞에 앉어 있더만.. 당신 불어봐! 왜 체중이 빠졌는지! 대충 짐작은 하고 있으니 사실 대로 불어!...』
k2 이야기 내뱃살 빠진 이유를 설명할께 70년대 일본서는 폰쌕스가 유행했지 따르릉 모시모시 다나까상? 나 요꼬 지퍼를 열었어요...
『그만.. 그건 지난 3월에 내게 걸려서 시말서로 가름 했자너 지금도 그생각 하면 머리가 지끈거려...』 그럼 뭐부터 불까 내 바지자락 늘어진 사연들-
지난 4월 자주가던 박달재라는 삼겹살집 서빙女 이야긴데.. 『서방女 아니고?』 세상을 너무도 힘들게 살고 있데 내 힘은 없지만 맘이 라도 달래주려 했지 『당신 또 구두/양장/오토바이 사줬구나?』 아냐 내던이 어디 있남? 지난번 시말서 제출하며 핵사찰..아니 제1,제2금융,카드,깡구좌 사찰 받었자너 심지어 전당포까지 이제 내게 남은 건 쥐꼬리 만한 情뿐... 그래서 요즘은 인컴 세상사는이야기방서 노네 지난번 사준 구두,양장은 아바타여 합이 4천원 구두는 앵란공주에 양장은 신입회원인데 가입한날이 생일이라데 그래서.. 글고 오토바이는 아직 못사줬네.. 『맘이라도 달래주려 했다고 뱃살이 빠져?』 맞어 조은 지적이여 결국 서빙녀는 내가 생각했던 女 아니더군 내 젤 싫어하는 상습적 거짓말쟁이데... 『철딱서니 없는 당신이구려 세상에 당신입맛에 맞는 녀가 어디있나요?』 진경엄마.. 『다행이네요 꽃뱀에 물렸지만 맘은 몰라도 몸이 멀쩡하니 이정도로 바지자락 늘어지진 않었을듯 한데...』 다음은 K3에서 계속할께 살 빠지니 筆력도 딸리네...... to be 계속... |
댓글목록 0
차안수님의 댓글
K3가 기다려집니다.
이성현님의 댓글
氣가 빠진 증상.뱀에물리면 그리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