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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야구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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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을 때
기념관 건립과 기념조형물 제막, 그리고 열린음악회 유치 등
전국 어느 고교에서도 할 수 없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로 경축한 바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개교 110주년.
또한 우리 인고동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야구부 창단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총동창회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들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동문장학회(회장 민성기 66회)에서는
지난 6월 '인천사랑 걷기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
우리 인고인들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이고
인천 사랑의 모범을 보인바 있는데,
이젠 야구후원회(회장 최병목 69회)가
<인천야구 한 세기>의 10월 발간을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기념비적인 야구사 <인천야구 한 세기>가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7월25일(월)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인고, 제고, 동산고의 동창회장과 야구후원회장, 교장
그리고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야구 한 세기> 발간 presentation이 있었는데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인천의 중심학교로써
한 차원 높인 열린 마음으로 동산고 제물포고와 함께
우리 인고야구의 역사만이 아닌,
<인천야구 한 세기>를 출판함으로써
지역정체성과 화합을 높이는데 맏형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새얼문화재단 지용택이사장님(56회)의 축사 중 인용하신
'줄탁'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개교110주년, 야구부창단100주년에 걸맞는 뜻깊은 행사를 주관하여
인고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장님들과 관계 동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인고 만세!!
행사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와 뉴스를 보는데
'KBS 9 스포츠 뉴스'에 <인천야구 한 세기> presentation기사가 나왔습니다.
인사 말씀하시는 우리 최병목야구후원회장님 모습이 참 멋있었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최병목회장님 만세!!
사족 1,
<인천야구 한 세기> presentation 행사를 어느 분이 기획하셨는지,
우리 인고동창회의 행사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족 2,
한 동안 후원회비 안 냈는데,
회장님의 열성에 감동받아 이번 달부터 후원회비를 꼬박꼬박 내겠습니다.
이 계좌번호가 맞습니까?
[농협 154-12-421740(예금주 최병목)]
댓글목록 0
전재수님의 댓글
덕호선배님 10월에 책이 발간되면 1000권은 거뜬하시죠?
관리자님의 댓글
모든 분야에서 항상 앞서나가는 인고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인고화이팅...
이동열(73)님의 댓글
인천의 맏형으로써.....그런 맘으로 아우르고 보듬으면 좋은 세상...
이경녕님의 댓글
다들 고생 많으시고요~~~~
지용택 선배님의 말씀하셨다는 "줄탁"이 무슨 뜻인지 좀.....
이덕호님의 댓글
줄탁동기 [줄啄同機] :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네이버)
안태문님의 댓글
난생동물은 줄탁이 기본이지요.
안태문님의 댓글
새끼가 부화할때는 난치라고 부리와는 다른 일회성 기관이 생기는데 그것으로 알을 깨고 나오는데 혼자서는 절대 살아날 수 없지요.
안태문님의 댓글
안에서는 새끼가 난치로 쪼으고 밖에서는 어미가 같이 깨 주어야만 살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이것을 비유하여 ...
조상규님의 댓글
튼실한 조직으로 거듭하는 야구후원회. 최회장님의 역량이 발휘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