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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기>대진표로 본 각 팀 전력분석(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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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05. 8. 18)
<미추홀기>대진표로 본 각 팀 전력분석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올 시즌 고교야구를 총 결산하는 제3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인천시·대한야구협회·인천일보 공동주최)가 18일 인천 숭의구장에서 개막, 8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영원한 강자도 약자도 없는 고교야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전국대회 우승팀이 대거 출전, 역대 대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오는 21일 예상 되는 인천고와 수원 유신고와의 맞대결이다. 올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최우수고교야구대회 우승을 거머쥔 인천고와 고교야구 최대 제전인 봉황대기 정상에 오른 유신고의 만남은 그야말로 ‘용호상박’이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나 마찬가지인 양팀의 경기는 최근 봉황대기 8강에서 인천고에 쓰라린 패배를 안긴 유신고의 우세가 점쳐진다.
고교 최강의 ‘배터리’ 이재원-김성훈이 청소년 대표팀 차출로 빠진 인천고의 전력 누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 여유가 있는 인천고는 짠물야구의 자존심을 건 설욕전을 펼치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어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또 대회 1회전에서 맞붙게 된 대구고와 야탑고의 승자가 같은 시드에 있는 12개팀의 4강 진출 키워드를 쥐고 있다.
올 청룡기 준우승팀 대구고와 마찬가지로 4강에 오른 야탑고 역시 기동력 있는 야구를 펼쳐, 양팀의 지략대결이 기대된다.
초고교급 좌완 류현진의 결장에도 8강 진출이 무난해 보이는 동산고는 올 봉황대기 준우승팀 광주일고와의 일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단 1승만 거두면 8강에 진출하는 동산고는 김해고와 부천고를 잇따라 상대해야 하는 광주일고에 비해 체력적 부담이 덜하다.
지난 대회 우승팀 안산공고도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올라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안산공고는 제물포고와 신일고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교야구 특유의 짜릿함과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각종 이변이 예상 되는 이번 대회는 여름 막바지 야구팬들을 흥부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대표팀 구성 시기와 맞물려 걸출한 스타급 선수의 활약을 볼 수 없게 됐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아마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프로무대 진출의 등용문이 될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마지막 2차 시기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스타 탄생이 기대된다.<특별취재반>
종이신문정보 : 20050818일자 1판 12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5-08-17 오후 6:17:53
퍼온곳 : 인천일보(05. 8.18)
제3회 미추홀기 개막
‘한국야구 100년의 금자탑을 세운다.’
고교야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3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8일 오전 12시 인천 숭의구장에서 제물포고와 신일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관련기사 11, 12면>
인천광역시, 대한야구협회, 인천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고교야구를 총 결산, 아마야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최우수고교야구대회 정상을 차지한 인천고를 비롯해, 동산고(청룡기 우승)와 광주제일고(황금사자기 우승), 유신고(봉황대기 우승) 등 올 전국대회에서 한 두 차례 우승을 거머쥔 강호들이 대거 출전, 쉽게 우승팀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또 지난해 우승팀 안산공고를 비롯한 신흥 강호와 전통의 명문 배제고와 부경고(전 경남상고) 등 지역 예선을 거친 25개팀이 출전, 모교와 향토의 명예를 걸고 막바지로 치닫는 여름의 녹색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승숙 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황호수 인천일보사 사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로 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사전 경기로 청각장애인 학교 충주 성심고와 전통의 야구 명가(名家) 경동고가 오전 9시부터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인천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itimes.co.kr)를 통해 실시간 문자중계된다.
또 20일부터 벌어지는 16강전부터는 SBS스포츠채널이 오후 3시 경기를 중계하고, 23일 8강전은 오후 3시 경기를, 24일(준결승)과 25일(결승)은 모두 생중계를 한다.
한편 인천의 옛 지명을 대회명으로 한 미추홀기는 광복 이후 인천에서 열렸던 전국 4대 도시 야구대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광복 60년, 한국야구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 ‘구도(球都)’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지건태기자 blog.itimes.co.kr/guntae
종이신문정보 : 20050818일자 2판 1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5-08-17 오후 9:43:00
댓글목록 0
태동철님의 댓글
이덕호님 !! 더위에 안녕하시며..
연일 동문 홈페지을 위하여 수고 많으십니다
좋은글 잘 읽고 소식 잘 보고 늘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 사항에 대하여 좋은 글 올리니 참 봉사의 미덕인가 합니다 내내 건필 하십을 바라며 안녕히..좋은 하루되세요
이성현님의 댓글
금년 마지막 희망이 보입니다.
김성수님의 댓글
덕호선배님은 저 고교시절 선생님이셨는데 항상 인고야구를 생각하시고 사랑해주시는 선배님경 선생님이십니다.사랑합니다 선생님 글구 고맙습니다,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