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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D-2 숫자로 본 황금사자기 고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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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D-2 숫자로 본 황금사자기 고교 야구
《27일 막을 올려 다음 달 5일까지 9일 동안 열전을 벌이는 제5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고교 야구 최강을 가리는 이번 대회의 관심사를 숫자로 풀어본다.》
무엇이든 첫 경험은 설레기 마련. 2003년 3월 창단된 신생 김해고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스타 출신 김성한 감독은 모교 군산상고 지휘봉을 잡고 황금사자 데뷔전을 치른다. 선수로 뛰던 1975년과 76년에 2년 연속 군산상고를 4강에 이끌었던 김 감독은 “모교 감독으로 황금사자에 나서니 흥분된다. 역전의 명수로 이름을 날린 선배들의 전통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26개 출전교 중 서울 연고팀은 9개에 이른다. 서울세는 1990년부터 8년 연속 우승을 쓸었고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4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강세였다. 올해에는 휘문고 덕수정보고 서울고가 ‘서울 파워’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고 야구부는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았다. 한국야구와 역사를 같이하는 인천고는 4월 벌어진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최우수고교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1989년 이후 대회 통산 3번째이자 시즌 2관왕을 노린다.
일기예보 자동안내 전화번호. 각 팀 감독들이 수시로 챙겨야 될 숫자다. 초여름 무더위에, 대회 기간이 장마와 겹쳐 무엇보다 날씨가 승부의 중요한 열쇠가 되기 때문. 비가 내리면 투수보다 타자가 덜 영향을 받게 돼 타격이 강한 팀이 유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댓글목록 0
관리자님의 댓글
이번대회 역시 개교 110주년, 야구 100주년인 인고를 위한 시합이 될 것입니다. 가까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감동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인고인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감동을 느껴 봅씨다.자~ 감동 들어감니다 녹아듬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김영롱이 제 몫을 충분히 할 것입니다. 기대하십시오.
고희철님의 댓글
이번엔 뭔가 좋은 예감이...부디 氣 博士 안태문 후배님의 말
데로 되었으면 바램입니다.
안태문(80)님의 댓글
氣 博士 라고 까지..
진짜(학위적) 氣 博士 김기갑(80)이 들으면 섭할텐데요.
어째튼 감사합니다, 선배님 ...
검도가 전국체전 인천예선 2차전인 27일과
이번 황금사자기 우승하면 저 보시기 힘들텐데요 선배님...
현재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프로젝트 완성중입니다.
90% 완성단계입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이번 대회 무조건 우승 아닙니까...
야구 100년인 해에 최소 3관왕은 돼야 .. <야 고거이
110년된 학교라 그런지 확실히 다르고나> 하지 않을까요?
100주년 최우수고교야구대회, 황금사자, 대붕기 정도를 ..
우승까지의 전경기를 야구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1시에 응원버스 출발하는 것 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