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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인고인들..
작성자 : 고선호
작성일 : 2005.05.28 08:42
조회수 :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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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걷기대회 자원봉사를 자청한 인하대학교 인고 후배님들(100회~104회)과 성진아구탕에서 소주한잔을 했읍니다..72회 이종학선배님,이인규74회,사무국장님,77회김지권 장학회총무님,78회민형찬,82회김상철,82회고선호,85회성기남 장학회총무님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그런데 너무나도 이쁜 인고후배들이더라구요..개인 이기주의가 당연시된 그들의시대에 모교행사에 무보수로 봉사한다는것이 쉽지않았을 터인데..행사진행 티셔츠를 꼭 입어보고싶었다는 자그마한 모교애...민형찬선배의 한마디..우리 후배들도 나중에 더더욱 순수한 사랑으로 성장해서 너의 후배들 등을 도닥거려 주라고요..그래야 인고의 전통은 계속 되어야한다고..너무나도 기분좋은 만남의 자리였던것 같읍니다..그 후배들과 인연을 함께 하고싶읍니다..달면 먹고 쓰면 뱉어버리는 선배가 되고싶질 않읍니다..또한 명분과실리가 앞서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후배들과선배들이 한마당이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바랍니다..역사와전통을 자랑하신다면요..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댓글목록 0
성기남님의 댓글
나중에 100-104회 후배들이 인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어제 참석한 이종학 선배님 이하 여러선배님들의 후배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고선호님의 댓글
기남후배님..정말 고생이 많아요...
안태문님의 댓글
찐한 인고애의 뒤에는 항상 고선호 동문이 ...ㅉㅉㅉ
민형찬 선배님도 고생이 넘 많으셨어요 ..
전재수 회장님 고생하신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리고, 80회 윤성노 회장도 지금 이시간 사무국에 와서 80기수 회장들에게 일일이 전화해가며, 정산 문제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별 정산이 아직 다 되지 않아 협조부탁드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