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박윤도 등판한 어제 제고와의 경기 재미있었습니다.
작성자 : 권오삼
작성일 : 2005.05.12 18:14
조회수 : 2,305
본문
어제 인고와 제고 경기는
화랑기, 대붕기 선택권이여서 그런지
인고는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내외야 선수들이 등판하더군요.
제고 선발은 작년에 sk에 지명을 받은
에이스가 9회까지 완투를 하였지만
인고의 선발은 외야에서 투수로 전업한지
몇개월 되지 않은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타순도 늘 선발로 나오던 선수들 몇 몇이 빠지고
그 동안 뛰지 못한 2학년 선수들이 그자리를 채웠습니다.
점수는 5대2로 인고가 졌습니다.
안타수는 인고가 많았지만
인고가 점수 준 것은 안타보다도
훠볼로 인한 밀어내기 등으로 준 점수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무려 훠볼이 15개 정도이니까.
승부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여러선수들 시험무대여서 그런지
경기에 이기고 있는
제고 벤치선수들은 그런 그런 표정이지만
경기에 지고 있는
인고 벤치에 있는 선수들 즐거운 얼굴들이고
서로들간에 격려속에 화이팅이 넘쳤습니다.
포수자리에는 100주년 대회 스타인
김재환이 앉았습니다.
야구의 디테일 한것은 잘모르지만
포수역할을 잘해주더군요.
이재원만큼이나 듬직하였습니다.
박윤이 중간에 등판하여 3이닝 정도 던졌습니다.
안태문 말에 의하면 투수수업한지 한달도 안된것 같다고 하던데
매끈한 투수 폼은 아니지만
왼손투수로서 그런대로 잘던지더군요.
공이 까다로운지
제고 선수들이 외야로 공을 때리지 못하고
내야 땅볼이나 삼진이였습니다.
점수는 안주고 안타는 하나 맞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 인고의 주포이면서
인고의 중심축에 있는 투수로서 기대하고 싶습니다.
지금 인고는 1.2학년 중에 뛰어난 투수가 없습니다.
투수의 질적, 양적 모두 부족한것 같습니다.
내년에 타자나 야수는 전국에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투수력은 전국고교야구 팀중에서 중간이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잘못 판단하는 것인지 모르죠)
투수가 야구에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데
내년의 주축인 저학년에서 투수쪽이 약하다면
내년에 우승은 힘들 것입니다.
고교야구에서는
잘던지는 선수들이 잘 치고
잘치는 선수들이 잘 던지고 합니다.
하루아침에 투수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내년 생각하여서
빠른 시기에
야구에 센스있는 선수를 투수로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제고와의 경기는
내년의 대비로
투수를 발굴하려고 하는 경기였습니다.
관중이 거의 없는 스탠드..
그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찬날씨에
몸을 옴추리며 경기를 보았지만
퍽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내일 동산과의 경기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화랑기, 대붕기 선택권이여서 그런지
인고는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내외야 선수들이 등판하더군요.
제고 선발은 작년에 sk에 지명을 받은
에이스가 9회까지 완투를 하였지만
인고의 선발은 외야에서 투수로 전업한지
몇개월 되지 않은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타순도 늘 선발로 나오던 선수들 몇 몇이 빠지고
그 동안 뛰지 못한 2학년 선수들이 그자리를 채웠습니다.
점수는 5대2로 인고가 졌습니다.
안타수는 인고가 많았지만
인고가 점수 준 것은 안타보다도
훠볼로 인한 밀어내기 등으로 준 점수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무려 훠볼이 15개 정도이니까.
승부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여러선수들 시험무대여서 그런지
경기에 이기고 있는
제고 벤치선수들은 그런 그런 표정이지만
경기에 지고 있는
인고 벤치에 있는 선수들 즐거운 얼굴들이고
서로들간에 격려속에 화이팅이 넘쳤습니다.
포수자리에는 100주년 대회 스타인
김재환이 앉았습니다.
야구의 디테일 한것은 잘모르지만
포수역할을 잘해주더군요.
이재원만큼이나 듬직하였습니다.
박윤이 중간에 등판하여 3이닝 정도 던졌습니다.
안태문 말에 의하면 투수수업한지 한달도 안된것 같다고 하던데
매끈한 투수 폼은 아니지만
왼손투수로서 그런대로 잘던지더군요.
공이 까다로운지
제고 선수들이 외야로 공을 때리지 못하고
내야 땅볼이나 삼진이였습니다.
점수는 안주고 안타는 하나 맞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 인고의 주포이면서
인고의 중심축에 있는 투수로서 기대하고 싶습니다.
지금 인고는 1.2학년 중에 뛰어난 투수가 없습니다.
투수의 질적, 양적 모두 부족한것 같습니다.
내년에 타자나 야수는 전국에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투수력은 전국고교야구 팀중에서 중간이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잘못 판단하는 것인지 모르죠)
투수가 야구에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데
내년의 주축인 저학년에서 투수쪽이 약하다면
내년에 우승은 힘들 것입니다.
고교야구에서는
잘던지는 선수들이 잘 치고
잘치는 선수들이 잘 던지고 합니다.
하루아침에 투수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내년 생각하여서
빠른 시기에
야구에 센스있는 선수를 투수로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제고와의 경기는
내년의 대비로
투수를 발굴하려고 하는 경기였습니다.
관중이 거의 없는 스탠드..
그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찬날씨에
몸을 옴추리며 경기를 보았지만
퍽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내일 동산과의 경기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0
이성현님의 댓글
역시 마인드가 틀려.스포츠정신을 안다니까.
태동철님의 댓글
수고많이햇습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