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경인일보(17.11. 8)

김명연 의원 "안산서초 창호교체 국비 확보"

김명연 의원

자유한국당 김명연 (안산 단원구갑)의원은 교실 창문이 통째로 떨어지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안산서초등학교 창호 교체를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김 의원은 안산서초의 교실 창호교체 사업비 5억5천400만원 전액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88년에 개교한 안산서초는 최근 4층 교사동으로 구성된 교실에서 올해 5월과 7월에 3차례에 걸쳐 창호가 통째로 화단으로 떨어지는 등 학생과 교사, 방문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해왔다.

이에 안산서초는 경기도 교육청 추경예산에 긴급예산을 요청했으나 예산확보가 여의치 않아 김 의원을 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이번 안산서초 창호 이탈 사고를 경험하면서 건축이 오래된 학교 교사동에 대한 전면조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45개 교실의 창호가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발행일 2017-11-08 제5면